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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2004-06-15 (화) 13:10

ㆍ추천: 0 ㆍ조회: 261

ㆍIP: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1.비만오면 차단기가 떨어져서 간판불을 못켜서 영업에 손해를 봤다.
2.와서 고쳐도 똑같은 현상만 나서 열받게 했다.
3.간판이 추락해서 부서졌는데 제대로 연락도 없더라.
4.전기전문가를 불러서 점검한 결과 두꺼비집을 고쳤더니 해결되었다.
5.간판업자가 간판시공하면서 전체용량을 계산해서 제대로 시공을 안한 잘못이다.
6.추락한 간판은 다른 간판업자에게 부탁해서 고치고 다시 달았다.
7.대법원 판례에 간판추락은 건물주와 임차인의 책임이라고 하더라.
8.이 모든것을 해결하느라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 미수금은 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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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술집사장님의 말씀입니다.
그 간판업자가 술집사장님을 상대로 고소한다고했답니다. 미수금 안준다고............
제 생각에는 간판업자가 잘못한거 같아서 고소해봐야 승산이 없을거 같은데
여러분 주위에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서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꼼꼼한 시공과 성의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도 나름대로는 그렇게 하셨겠죠. 간판도 금방 추락한거는 아니고 두달뒤에 추락했답니다.
비만오면 차단기가 떨어지는것도 이상하네요. 맑은 날은 멀쩡하다가............
제가 전기에 대해서 잘모르니까요...
아뭏튼 그분은 절대 돈을 못준다고 하고 업자는 고소를 해서라도 받겠다고 한답니다.
참고로 술집간판은 초대형 불법간판입니다.
어찌 생각들 하시는지요...

바람소리: 법으로 해결을 하려면 선수금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기죄가 성립됩니다. 대금의 일부를 받고 일부가 남았다면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방법은 어려워집니다. 간판의 불법여부는 행정상의 문제이기에 상거래에는 아무른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공후 얼마까지는 관리해주는 것이 관례인 것으로 압니다. 간판의 추락사유가 시공업자의 잘못인지 여부를 먼저 알아야 하고, 차단기가 떨어지는 것은 전기용량의 문제와 내선과 외선의 연결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차단기의 불량여부도 확인 사항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되면 각자 개인이 알아서 처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사례를 모아서 체계화 시켜놓았다면 우리의 대처능력도 효율적일수 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라도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도 컴퓨터의 발달로 가능하지 예전 같으면 꿈꿀수도 없습니다. 그죠! -[06/15-13:33]-

나뭇가지: 앞으로 다른 분들도 사례가 있으시면 서로 이야기 하면 모든 회원님께 도움이 되겠군요.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06/15-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