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4일 오전“울산건축환경 및 광고물대전 관련단체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는 울산건축환경과 광고를 시대적 정서와 기능성이 구현된 대작을 발굴하고 울산건축환경의 미래를
열어 쾌적하고 친 환경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울산건축환경 및 광고물대전”의 개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울산시지회,  한국광고사업협회 울산지부,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울산대학교 공과대학건축학부장, 울산과학대학 공간디자인학부장, 울산기능대학 
공업디자인학과장, 구·군 공무원 등 28명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아름다운건축물과 우수한 광고물을 설계 및 시공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중 울산 지역에서
실제 완공된 건축물과 창작 광고물 중에서 작품성이 있는 건축물과 광고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울산건축환경 및 광고물대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중 울산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모작품은 건축물, 계획건축물, 광고물, 도시경관조명(야간조명 포함)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며 각 부문별로
건축주와 설계자에 대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특히 야간경관조명부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건축환경의 미래를 열어 쾌적하고 친 환경적인 도시경관조성으로 기성건축인의 창작의욕고취와 신인등용의
장으로서 울산건축환경의 정통성과 광고물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많은 우수작품을 응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울산의 건축문화발전과 시민들의 선진도시문화의식으로 이같은 건축환경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할 수 있고 건축행정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울산건축환경 및 광고물대전은1996년을 시작하여 건축물대전 3회, 광고물대전 4회 등 모두 7회에 이르고 있고
그 명성과 권위가 더욱 빛나고 있어 울산건축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부산 경남 울산지역 옥외광고 전문소식지   <사인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