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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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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0/30 (월)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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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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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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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우식이가 저번주 부터 과외를 합니다.
아는 엄마들끼리 6명모여서 하는 그룹과외입니다.
애들끼리도 다알고 그래서 편합니다.
우식이는 수학만 집중적으로 합니다.
우식이가 과외 끔찍하게 싫어 합니다.
과학교실에서 5시간동안 물리공부하는거는 좋아하고
수학과외 2시간은 죽을지경으로 싫어합니다.
오늘도 과외에 안왔다고 쌤이 문자 왔네요.
도대체 우짤라고 이러는지
속이 타지만 야단안칠랍니다.
제가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똑같이 당해봤거든요.
기다리기로 합니다. 계속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는답니다.
다른애들과 비교하는것도 기분나쁘니까 그냥 좋은말로 타일러서 해결해 볼려고 합니다.
아들아. 맛있는거 해주께 빨리 과외마치고 와라.
이 에미가 이렇게 빌고 있단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 아들 수학귀신에서 벗어나게 해주소서.
 소라리스: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데, 수학을 싫어한다니,,,우식이가 좀 특이하네요?^^
리애님~맘을 엄청 비우신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감기몸살은 완전히 나으신건가요? -[10/31-02:19]-
환스: 저희 큰아이는 수학을 과외받고 싶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건 너무 쉽다나요??
참나... 저는 절대로 허용할 수 없습니다.
과외받으면 쉬운게 어려워지냐?? 진도 팍팍 나가면 학교가서 뭐하게??
저 아무래도 똑똑한 사람으로 아이키우기는 글렀나봐요
어제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11/0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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