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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작성자 나뭇가지
작성일 07/12 (월) 00:27
ㆍ추천: 0  ㆍ조회: 93      
IP:
여성동지여러분,언니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성광고인 여러분께 한마디 올립니다.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고 정하는 것입니다.
좀더 냉정한 자기 성찰이 필요합니다.
나는 과연 얼마짜리 인가.
내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나.
나의 수면시간은 얼마이며, 주요 관심사는 무엇인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여자로서 인정받으려면
남자보다 적게는 3배에서 5배는 잘해야 겨우 같은 수준으로
인정해줍니다.
현실은 냉정하고 똑바로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 외국자료들을 무리없이 읽을수 있나요?
정보의바다에서 헤엄치면서 월척을 건질수 있나요?
외국 디자인 자료나 간판의 자료들은 무지하게 많습니다.
사인애드나 남의 홈페이지에 잘 정리된 자료만 참고 하시나요?
만약에 그렇다면 정말 심각하죠.
내가 얼마나 소중한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딸인데
나한테 이따위 대접을 하느냐.
그건 직장은 가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직장은 전쟁터입니다.
총알만 허비하면서 허공에다 총 쏘는 직원에게
무슨 대접을 해줘야 할까요?
한방을 쏴도 정중앙에 탁탁 맞춘다면
그런직원을 대접안할수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한방에 맞추냐?
노력해야죠.
남들과 같이해서는 죽음뿐이다.
비장한 각오로 살아야지.
여기서 조금하다가 결혼하면 그만 두지 뭐.
결혼하면 해결됩니까. 현모양처보다는 현모능처를 바라는 세상입니다.
아이가 "엄마 시금치가 영어로 뭐예요" 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할겁니까? 올챙이는,메기는,멧돼지는 영어로 뭐예요.
너 학교에 가서 물어봐.
그렇게 말할겁니까?
남편이야 죽어나든 말든 나는 남편만 믿고 월급가지고 쪼개 써야지.
그렇게 살거냐구요.
왜 평생직업으로 나의 천직으로 생각지는 못하나요.
이 사회가 그리 물렁해 보이나요?
시사상식은 얼마나 있나요.
시사잡지,경제지,신문정도는 정독은 못해도 훝어볼수는 있어야지요.
시간이 없다구요. 시테크를 못하니까 그렇지.
하루하루 되는데로. 그날이 그날이고. 시키는 일만하면 땡이고.
계획을 세우세요. 24시간을 쪼개서 1초를 아끼며 사세요.
매일 밤마다 오늘 얼마나 계획을 실행했는가 평가하고
내일 계획을 세운뒤에 자라 그말입니다.
나는 그렇게 합니다.
이 아줌마도 하는데.
시어머니 밥상차리고,심부름하고,아이 똥딱고,남편 커피대령하면서.
처녀들이 왜 못합니까.
여성광고인 여러분. 제발 정신차리고 분발합시다.
예전에 나는 프로그래머 였습니다.
조그만 프로그램 용역회사에서 일하면서
월급이 제때 나온적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남자들과 경쟁하며
밤샘을 기본으로 살았습니다.
나는 유능한 프로그래머가 될거라는 목표와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은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문제는 하루하루 늘어가는 내 실력이었습니다.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입력화면디자인을 위해
미술관을 들락거렸습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프로그래머가 직접디자인 합니다.
공학도가 미술공부까지 했다는겁니다.
색채의 기본과 감각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토요일밤에 막차를 타고 서울에 가서 자료수집하고
박물관에 가서 옛날 물건,그림들을 보며 영감을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널려있는 미술관,개인화랑에 가서 그림감상도
했습니다. 일요일 막차로 다시 부산에 오면
새벽에 다시 집에도 못가고 회사로 가서 일했습니다.
여성광고인 여러분이 친구와 수다떨고 대충 살고 싶다면
월급이야기는 접어두십시요.
냉정하게 얘기해서 그만두면 또 누군가를 들여서
그 자리 메꾸면 되잖아요?
네가 아니면 안된다고 할정도 수준은 되야지
월급협상도 시작되는겁니다.
월급이야기 하기전에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고있나 돌아보십시요.
한번뿐인 인생입니다.
한사람을 낳기 위해, 기르기 위해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소중한 인생을 허투로 낭비하지 마십시요.
최선을 다해서 갈고 닦고 빛나는 보석으로 만드세요.
이 언니가 정말 부탁드립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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