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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작성자 나뭇가지
작성일 07/12 (월) 00:15
ㆍ추천: 0  ㆍ조회: 101      
IP:
바쁜데 골치아프고 문제해결도 안되네요
바쁜데 골치아프고 문제해결도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가 아파서 유치원에 안갔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해서 쉬라고 했습니다.
어제 오후 어머님이 일찍 퇴근하셔서 아이와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좀 있다가 아이가 없어졌다는겁니다.
일이 3건이나 걸려서 컴퓨터앞에서 꼼짝없이 앉아 있는데
아이가 없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서 여기저기 찾아다녔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차도 없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놉니다.
자체에 셔틀버스가 있어서 다른 볼일이 있으면 차도까지 태워줍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혼자 나가서 친구들과 놀다가 왔다가 또 나가다가 합니다.
어머니는 자기 책임이라며 거의 사색이 되어서 결국 울고 난리를 쳤습니다.
내가 침착한 것이 이상할정도로 호들갑을 치셨지요.
결국 아이는 스스로 집에 왔습니다.
아파트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아랫동네에 놀러갔다가 왔답니다.
그곳에 친구가 있는데 찾아갔답니다.
허락없이 아파트 밖으로 나간것을 혼을 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놀라고 흥분해서 아이를 때렸습니다.
결국 아이는 자다가 먹은것을 토하고 밤새 기침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모든것이 자기책임이라며 자는 아이옆에 내내 계셨습니다.
아까 때린것이 아까워서 아이의 엉덩이를 토닥거리고 쓰다듬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병원에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전에는 막내시누이가 근무하던 내과에 다녔는데 파업이 잦아져서
비싸지만 한의원에 갑니다.
요새는 한의원도 신식이 많은데 우리가 가는 한의원이 그렇습니다.
그사람의 실력은 잘 모르지만 어쨌든 아이에게 맞게 잘해줍니다.
다행히 효과도 있습니다. 독한 주사약보다.
우리 시누이가 간호사인데 주사약은 정말 독하답니다.
아이가 한약을 잘먹어서 먹이기 힘들지 않습니다.
제가 잠깐 맛을 본적이 있는데. 손가락으로 찍어서.
우리 아이가 존경스러울정도로 쓰더군요. 인상이 저절로 찌푸려졌습니다.
아이는 이약을 먹지 않으면 링겔주사를 맞아야 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링겔보다는 한약이 쓰지만 아프지 않으니까 한약을 먹자.
이렇게 판단을 내린 모양입니다.
한번 링겔의 경험이 있는데 우리 시누이는 남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잘하면서
자기 조카는 도저히 못한다고 해서 다른 간호사가 했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이 혈관을 못찾아서 여기저기 몇군데나 찔렀거든요.
아이는 아프지만 가만히 있었어요. 참을성이 조금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의 고모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어요.
동료 간호사에게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어요.
아이는"고모. 안아파요 울지마세요"
의사가 와서 해결을 했어요.
의사가 "누가 애 인지 모르겠다. 고모가 더하네"
그래서 그후로는 링겔을 무서워해요.
세금계산을 해서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는데 골치가 아픕니다.
별로 버는것도 없는데 뭘 계산해서 작성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세무에 밝으신분이 있으시면 소개해 주실래요?
자문을 구하고 싶네요.
이럴때는 월급받는 사람이 편하지요.
다음에 또 쓸께요. 한의원부터 다녀와야겠네요.
2000년 10월 19일 11시 45분
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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