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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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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5/15 (월) 1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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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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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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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하고 있답니다.
어제 시누님께서 경주에 다녀오시면서 곰거리를 사오셨답니다.
너무 좋아요.
그래서 어제부터 끓여서 첫물을 넣어두었고 지금은 두번째를 고우고 있답니다.
그래서 처음한거와 두번째를 섞어서 냉장고에 두면 기름이 잘 굳어서 걷어내고
파송송,소면넣고 고기 썰어넣고 먹는것이지요.
이런 좋은 곰거리는 냉동실에 두었다가 다음에 한번더 끓여도 뽀얀 국물이 나더라구요.
이번에는 소꼬리,우족,갈비가 섞여서 정말 맛이 좋아요.
다 끓이면 한장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설렁탕집 깍두기도 담그고 곰탕하면 일거리가 많아지지만 행복한 고민이죠?
오리지날 한우는 구하기도 어려운데 열심히 고아서 열심히 먹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리니워니: 몇 일 전부터 곰탕이 먹고팠는데..ㅠ.ㅜ 친정이 가까울 적에는 한우도 얻어먹곤 했는데..-.-;;
리애님이 끓이셨으니 더 맛난건 말할 것도 없을건인데..추르~~~ㅂ*^^* 맛나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 챙기시기룰! -[05/16-03:07]-
이니그마: 어버이날쯤 마트에서 사골 세일하는 것을 보고 한참 망설였었습니다. 한번 끓여서 드리고 싶어서요. 그런데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무작정 끓인다고 되는 문제 같지도 않고 해서요. 맛있게 잡수시고요. 언제가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05/16-09:08]-
상협맘: 언니야 맛나겠다^^ ㅎㅎ 곰국끓일엄두가 안난다는 ...아직 프로가 아닌게야 ㅎㅎㅎ -[05/16-09:57]-
짱어맘: 저도 친정에나 가야 얻어먹고 싸오고 하는것^^;; -[05/16-14:13]-
다소마미: 갑자기 곰탕 끓이고 싶어요.. 이말은 반찬하기 싫다는..??
저두 봄 되니까 자꾸 몸에 좋은게 당기더라는.. ㅎㅎㅎ -[05/17-07:18]-
애인..: 곰탕 뽀얗게 우러나거든 울집도 보내주시구려..^^ㅎㅎ
다소마미님처럼 나도 반찬 하기 싫다는... -[05/17-09:41]-
소라리스: 다행이예요..사진이 없어서요..^^;; -[05/18-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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