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1/12 (목)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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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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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캠프 도시락

태권도 학원에서 경주로 캠프를 갔다. 1박2일로 내일 온다고 한다.
눈썰매랑 여러 이벤트를 하고 훈련도 한다고 한다.
경주월드에는 캠프장도 있고 교관님도 계셔서 훈련도 할수있다.
11월에 다녀왔는데 목이 쉬어서 왔었다.
수술뒤끝이라서 사범님께 당부를 드렸다.
도시락을 싸다보니 나는 한번도 사범님들 도시락을 싸드린적이 없다는생각이 들었다.
다른 엄마들이 워낙 많이 해서 언제나 도시락이 남는다고 하길래 안싼것 같다.
학교다닐때는 한번도 싼적이 없고 유치원때 가나다순으로 해서 한번 싼적이있다.
내 친구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했다. 맨날 쌀것 같은 엄마가 한번도 안쌌다니..........
나의 애인이신 유정님은 도시락,과일,음료수는 물론이고 심지어 물수건,후레쉬민트 껌까지
싸드렸다고 했다. 나중에 나도 그래야겠다. 이왕이면 완벽하게 풀 서비스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이번에는 유부초밥을 싸달라고 해서 그리했다.
여벌옷을 넣으니까 먹을거 넣을 공간이 없어서 비닐봉지에 담아서 들고 가라고 했다.
눈썰매를 타고 젖은옷을 갈아 입는 여벌옷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여벌옷을 싸다가보니 많아졌다.
그러고 보니 수건을 안싸줬다. 아이구 우짤거나.............
에이 모르겠다. 우째 해결하겠지.사범님꺼 빌리든지. 문제 해결능력개발차원에서 잘한것이다 생각해야겠다.
유부초밥을 싸가고 예담이 몫을 남겨두었다.
오빠야 덕분에 맛보는 유부초밥이다.

상협맘: 상협이도 어제 갔는데 제주시 수련원으로 ...도시락은 안싸도 된다고해서 지는 샌드위치하고 음료수만 싸줬어요 ㅎㅎㅎ 유부초밥 맛나겠어요..단촛물이 이상하게도 할때마다 약간 맛이 틀린듯...김치도 ㅎㅎ 우리신랑은 아직 내공이 덜된것이야...하며 야골린답니다 ㅠ.ㅠ -[01/12-10:22]-

고운맘: 수건없으면 어떻하나 무지 고민하시려나 하다가 문제해결 차원에서~란 말에 웃음보 터져부렀어염,ㅋㅋㅋ
리애님의 긍정적 마인드가 우리 아이들을 훌륭히 크게 해주리라 믿쑵니당!!! -[01/12-12:37]-

유정^^: 리애님 공식애인 유정 입니다... 내가 그렇게 풀코스 도시락을 쌌던가요?? ㅎㅎㅎ 기억이가물가물...
오늘저녁은 허전할라나?? 시원할라나..... 대략 심심하시겠군요...
예담이 재워놓고 뜨거운밤을 보내시구려.....^^
-[01/12-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