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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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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4/27 (목)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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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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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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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요
예담이 유치원에 가서 예담이 데리고 소아과에 가서 감기진료하고
우식이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한참 기다려서 오더군요.
우식이도 가래가 나서 진료하고 약국에 가서 약타고
치과에 가서 우식이 충치 치료하기전 신경치료하고........충치 땜질은 다음주 화요일한대요.
치과에서도 엄청 기다리고........
집에 와서 아이들 차례로 씻기고 옷갈아입히고 청소기 밀고 욕실청소하고
우식이 문제 푸는거 봐주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컴컴하네요.
지금 8시가 다되어 가는데 저녁준비도 안했는데
오늘 저녁에는 밥하고 밑반찬하고 먹어야겠습니다.
아이고 정말 피곤합니다.
어깨죽지가 아파요.
아까 6시쯤 집에 왔는데 저는 이제 세수했네요. 하루 살아가는 모양이 이렇습니다요.......
 짱어맘: 더 아파지시는거 아니에요??
주부란 이름..엄마란 이름은 휴가도 없는지...ㅠㅠ -[04/28-12:50]-
애인..^^: 뭐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지요...^^
-[04/28-13:33]-
오래된 향기: 한나라당 김문수가 직업이 없는 전업주부를 '노는 엄마' 라고 하던데.....집에서 "노느라고" 힘든가 봅니다 ^^
경기도지사 할려면 "노는 엄마" 들한테 표 많이 받아야 할텐데... -[04/29-15:28]-
나뭇가지: 그분이 낙선되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시는군요. 요즘이 어떤 시대인지도 모르시는 무식한 분이시네요.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데 지금쯤 소문 쫙 퍼졌겠군요. 그만 선거 사무실 철거하시는쪽이 좋겠지요???? -[04/2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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