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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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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5/10 (수) 09:40 |
| ㆍ첨부#2 |
 1147221603.jpg
(0KB) (Down: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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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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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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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이가 보낸 편지
예담이가 유치원에서 편지를 보냈답니다.
오잉!! 한글을 쓸줄 안다구? 헤헤 아니죠....선생님께서 예담이 손을 잡고서 거의 그리다시피 한거죠.
예담이는 까막눈이어요.
색칠은 예담이가 했답니다.
어쨌든 기저귀 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이런 편지를 보내주니 감격이죠.
어머 이거 예담이가 했어?..................아니 아니 선생이가 해줬어....선생님이라고 하지도 못하는 철부지올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예담이를 잘 가르쳐주십시요.
 짱어맘: 짱어도 편지지에 사람? 괴물만 두명 덜름 그려서 즈이아빠 회사로 보냈어요...
모레는 스승의날 행사라고 부모님이랑 편지서서 꽃한송이랑 보내라는데...
또 그림 그려야겠죠?? ㅎㅎ -[05/10-13:11]-
애인^^: ㅎㅎㅎㅎㅎ
난 딸래미한테 금일봉 받았다우..캬캬캬캬캬캬...
예쁜봉투에 편지랑.. 오천원권 1매.. 들어있었다요.ㅎㅎㅎㅎㅎ
뭐할까?? 아직도 고민중.. -[05/10-13:40]-
호야: 예담이 아빠 바지 색이 아주 끝내줘요!!!ㅎㅎㅎ -[05/10-13:49]-
여우: 처음 애들한테 편지 받고는 울뻔했어요..........리애님도 그러시죠? ^^ -[05/11-09:42]-
나뭇가지: 예담이에게는 미안한 얘기인데 감격하고 하는것은 우식이때 다 해버렸는지 그리 크게 감동되지는 않았답니다.
이래서 둘째들이 손해가 많은가봐요. 우식이가 처음 가져온 편지는 지금 쳐다봐도 감동이랍니다.
예담아 미안하다... -[05/11-13:05]-
상협맘: 저도 상협이 편지받고 눈물이 찔끔... 근디 꽃만든것은 태권도 사범님드리고 바구니만가져온 우리 상협이^^ 사범님을 제일 무서워하면서도 제일 좋단다...이러다 이엄마는 밀리는것이 아닌지....ㅎㅎ -[05/12-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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