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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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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6/02 (금) 10:00 |
| ㆍ첨부#2 |
 1149210049.jpg
(0KB) (Down: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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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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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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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 컨닝페이퍼
우식이가 어학실의 테이프 소리가 헷갈려서 모르겠다고 합니다.
우식이는 이상하게 테이프나 CD에서 나는 영어는 못알아들어요.
우식이가 유치원도 가기전 아주 어릴때 비슷하게 애 낳은 후배랑 영어동화책 읽는 수업을 들었어요.
엄마가 아이에게 동화책 읽어주는걸 가르쳐주는 수업이었지요.
수업이 끝나면 그날 배운 교재를 사서 집에와서 읽어주고 테이프도 틀어줬어요.
그런데 테이프끄라고 하는거예요.
후배 아이는 테이프를 듣고 따라한다는데.
하는수 없이 계속 엄마가 읽어주기만 했지요.
윤선생영어도 했었는데 테이프를 적응못해서 결국 그만두었답니다.
후배는 태교를 할때 테이프를 들려줬다고 하더군요.
저는 혼자 말로 쫑알 거렸지요. 때로는 책도 읽어주고. 그래서 그런걸까요? 엄마 목소리에 익숙해서?
듣기평가는 다 테이프나 CD로 이루어지는데 부지런히 적응연습을 시켜야겠습니다.
그래서 영어문장 아래에 한글로 발음을 써주었답니다.
우식에겐 원칙으로는 영어발음을 한글로 쓰는거는 엉터리라고 하고 지금은 어쩔수 없이 하는거라고 했지요.
컨닝페이퍼에 의존하지말고 빨리 테이프소리에 적응하라고 했답니다.
영어는 복습이 더 중요한 과목 같아요. 학교에서 배운뒤에 집에서 다시 복습을 해야 자기 지식이 되는 과목이지요.
엄마가 콩글리쉬 발음이라도 괜찮답니다. 같이 상대가 되어서 꼭 복습을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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