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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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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4/17 (월) 10:22 |
| ㆍ첨부#2 |
 1145236951.jpg
(0KB) (Down: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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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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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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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을 심었어요
어제 일요일에 우담농장에 모종을 심었습니다.
상추씨는 저번주에 뿌렸고 고추모종과 딸기,가지,방울토마토등을 심었답니다.
참외는 5월에 심으라는군요.
관리해주시는 주인아저씨가 표고버섯 재배도 하시는데 오며가며 표고가 생기면 따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아이들과 같이 몇개 먹었는데 얼마나 향기가 진한지 오래도록 은은하게 입속에 머물렀습니다.
표고버섯에 그런 좋은향기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어제는 다른 가족들도 많이 오셔서 각자 밭에 열심히 가꾸시더군요.
저는 감기가 심해서 아이들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일은 안하고
시어머니께서 남편과 같이 하셨습니다.
모종을 심고 근처 들판에서 쑥도 캐고 냉이도 캤습니다.
정말 기대만빵입니다. 호호호.
얼마나 농사가 잘될른지요. 잘되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원합니다.
 환스: 참외까지요?
식비가 팍팍 줄겠네요. -[04/17-15:24]-
여우: 감기 좀 어떠세요.........얼른 쫓아 버리세요.고 나쁜놈을..............^^ -[04/18-08:54]-
^나방^: 우와 대단하세요 @.@
우식이랑 예담이한테 정말 좋은 추억거리겠어요^^ -[04/19-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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