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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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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2/26 (월) 13:53 |
| ㆍ첨부#2 |
 1135572806.jpg
(0KB) (Down: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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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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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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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가계부?
삼성생명에 근무하는 후배가 가계부와 각종 선물들을 보내왔습니다. 달력도 탁상용과 벽에 거는거.
가계부를 열심히 쓰지 않으면 안되겠죠? 날이 갈수록 기억력이 사라지니까요.
인터넷보다 손으로 쓰면 남편에게 보여주기도 쉽죠.
도대체 어디다 돈썼냐고 하면 확~~~ 갖다 보여주지요. 남편이 금방 미안해 합니다. 효과 짱입니다.
사실 가계부쓴다고 더 알뜰해지는거 아니지만 어디 썼는지는 알게됩니다.
안쓰면 도대체 어디다 돈을 다 썼나. 하는 허망함은 없답니다.
증거가 남으니까 다음달에 참고도 되고 반성도 되는건 사실입니다.
더 알뜰하게 살아지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올해 가계부는 마치 한권의 에세이집 같답니다.
좋은 글들이 가득해서 참 좋아요.
요리,제테크가 가득한 천편일률보다 마음에 더 와 닿아서 좋습니다.
여러분 가계부 열심히 씁시다.
 유정: 영순씨랑 감기는 어울리는 단어가 아닌것같아요.ㅎㅎㅎ 어울리는 단어는??ㅋㅋㅋㅋㅋ
올 한해 덕분에 든든하고 재밌었어요...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사랑한다요... -[12/2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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