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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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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0/12 (화)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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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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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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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대청소했어요
오늘은 노인정에서 단체로 회를 드시러 가셨음다.
봉고차가 아파트로 와서 모셔갔음다.
노인정 할머니들의 지극한 사랑을 독차지하는 관계로
예담이도 따라갔음다.
그렇다고 놀고 있는거는 아니고
우리 남편이 대청소한다고 가게를 뒤집어놔서
그거 치운다고 정신이 없음다.
건축과 출신답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여자보다 더 헤까닥을 열심히 해서리 골치아파요.
마누라는 귀차니즘의 절정에 있는데........
부지런시리 대청소한다고 하면서 책상이며
플로터위치며 다 바꾸고 ........
암튼지 사서 고생한다니까요.
혼자서 고생하면 뭐래요?
다 어질러놓고 뒤치닥거리는 나보고 하라고
수금한다면서 나갔다우.......
수금해온다는데 할말이 있겠슴꺄?
이글이 끝나는데로 헥헥거리면서 치워야지요.
왜 살은 안빠지는지 세계10대불가사의예요.........
 오래된향기: 왜 살은 안빠지는지 세계10대불가사의예요......... -->> 세계 10대 명언 입니다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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