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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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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0/04 (월)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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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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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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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칭찬할 수가 없어요
향기님이 리플을 달아주셨는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면서 아들을 야단치지말라고 해요.
그분은 노총각인데 애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자식이 얼마나 속을 뒤집는지 모르신답니다.
강아지만 키우시니까 모르시지요.
금방 얘기했는데 돌아서면서 또 그러는거예요.
아우! 미쵸!
어제밤에도 밤중에 휘파람 불지말라고 했거든요.
예 하고 방에 들어가더니 또 휘파람 불잖아요.
얼마나 열받는지............
아침에는 토스트를 구워달라길래 해줬더니
딸래미 쉬야 시키고 오니까 토스트를 입에물고 자는거예요
학교보내고 해야 하니까 아침부터 야단도 못치고
옷갈아입히고 가방메고 손에 토스트 쥐어서 보냇습니다.
정말로 하루하루가 힘들답니다.
방금 태권도학원,피아노학원에서 전화 왔는데
우식이가 땡땡이 쳤답니다. 어디서 놀고 있는지 에구구!!!
지금 우식이 찾으러 가야 하겠습니다. 아이구 내 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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