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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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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7/12 (월) 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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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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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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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실때 말을 예쁘게 합시다
2001.4.20(금) 10:19
운전하실때 말을 예쁘게 합시다
어제는 여름처럼 더웠다가 오늘은 춥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셔요.
어제 아들과 남편과 어디 갈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가는데
하필이면 운전매너가 빵점인 사람이 있어서
남편이 화가 나서 욕을 했습니다.
익히 아시는바와 같이 제 남편이 단순무식의 결정판이라서.
그런데 우리 아들이 하는말이
"아버지! 우리 유치원 선생님이요. 그러는데요.
욕하면요. 입에요. 바퀴벌레가 우글우글하게 생긴대요.
아버지 입속에 바퀴벌레 생겼죠?"
우리 남편이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 미안하다. 앞으로는 조심하께"
그러니까 우리아들이 "앞으로는요 화나면요 욕하지말고 이렇게 하세요"
"어떻게 하꼬. 니가 한번 해봐라"
"저분은 왜 교통예절을 모르시지?. 참 속상하네."
여러분도 화가 나더라도 욕하지 마시고 예쁘게 말하세요.
아이를 태우고 갈때는 더욱 신경쓰시고
아버지로서 위엄을 잃지않고 존경받으려면 더욱 신경쓰셔야 할겁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배우니까요.
우식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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