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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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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8-28 (목) 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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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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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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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이와 아바타
요즘 아이들이 아바타때문에 돈을 쓴다고 말들이 많습니다.
우식이가 공부하는 학습사이트에는 학습지를 푼다거나 일기를 쓰거나. 그 사이트의 학습컨텐츠로
점수를 올리면 해피점수를 얻을수 있는데 그걸로 아바타를 꾸미거나 친구에게 선물합니다.
충동구매를 해서 되팔기를 하면 20%밖에 못받도록 해서 엄청 손해보게 만들어서
충동구매를 자제하도록 하고 쓸데없이 아바타를 많이 꾸며서 해피를 다쓰면
다시 열심히 학습문제를 풀어야 하니까 교육적인 의미에서 참 마음에 듭니다.
사실 아바타를 꾸미면서 창의력도 늘거든요.
우식이도 열심히 아바타를 바꾸고 여자친구에게는 비키니수영복을 선물하고
남자친구에게는 팥빙수도 선물합니다. 부모세대인 우리가 경험못한 아바타문화이라서
엄마인 저도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남편도 우식이의 아바타에 참견을 하는것을 재미있어합니다.
이제 우리도 다른 세대가 된것입니다.
우식이와 사이가 벌어지는것을 막으려면 열심히 노력하는 엄마,아버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영순
 김동욱: ㅎㅎㅎㅎ 꼬맹이 아이들까지 아바타열풍이 부는군요^^
거참 마냥 즐거워해야만 할 인인지 때론 고개도 갸웃거려지기는 합니다만,
신세대들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해서 어른들도(부모) 거기에 따라만 가는것도 생각해 불거리지요....
저야 애들 없어서 그런 고민할 행복한 여유도 없지만요...ㅎㅎㅎㅎ
-[08/2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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