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2002-10-05 (토) 11:07

ㆍ추천: 0 ㆍ조회: 132

ㆍIP:

가족을 사랑하신다면
어제 제 고객중에 홍길동(가명)이라는 분을 상담했습니다.
자기가 가입한 보험을 분석해달라는 의뢰를 하셔서
하루종일 분석했습니다. 보험이 여러개라서 속속들이 분석하려면
하루종일 걸립니다. 무슨항목이 과한지,또는 부족한지
보장기간은 적당한지,보험료는 비싸지는 않은지 등등...
결과는 홍길동씨 사모님과 같이 듣겠다고 해서 저녁늦게
사무실로 오시라고 해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홍길동씨는 재해로 다치거나 사망을 한다면 보험금을 충분히 받을수 있지만
만약에 질병에 걸리면 한푼도 못받거나 현실성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화로 가입한 건강보험은 보험료가 싼 만큼 보장내역도 쌉니다.
만약에 암에 걸리면 1000만원밖에 안나옵니다.
암도 천차만별이어서 100만원으로 해결되는것도 있고
5000만원드는것도 있습니다. 수술도 한번에 끝나는것이 있고
여러번해야하는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에 불행으로 암에 걸려서 앓다가 재산을 다 잃어버리는
경우를 TV에서 많이 접합니다.
홍길동씨는 껍데기는 골고루 다양하지만, 알맹이는 거의 다 똑같았습니다.
중복되는 보장이 많고 보장기간도 짧아서 50대에 다시 보험가입을
해야하는것입니다. 50대에 다시 가입하면 보험료도 비싸고
경제적으로 정년이 다되어서 어떻게 보험료를 지불합니까?
사무실로 찾아오는 아는 아줌마에게 중구난방으로 보험가입을 했던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보험만 들면 다 보장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10만원 내는 종신보험으로 노후에 연금전환을 해서
연금을 받는다면 과연 한달에 얼마나 받겠습니까?
만일에 중도에 사망을 해도 가족들의 생활을 얼마나 책임지겠습니까?
내가 가입한 보험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십시요.
아마도 많은 구멍들이 보일것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거나...
특히 가장들은 가족들을 어떤 비바람도 막아서 지켜준다는
비장한 각오로 보험을 들었을텐데 보험료만 잔뜩 지불하고
막상 보험금은 한푼도 못받는 사태가 나면 큰일입니다.
가족사랑의 시작을 보험점검으로 시작하십시요.
보험에는 설계라는 개념을 잘 이용하면 단돈 몇백원짜리 특약으로도
나중에 충분한 보장을 할수가 있습니다.
충분한 분석을 하고 거래하시는 설계사분과 잘 의논을 해서
적은돈으로 빈틈없는 보장을 받을수 있게 하세요.
한달에 백만원씩 보험료를 넣었던 어떤 고객이 췌장암이 걸렸는데
암에 관련된 보장이 500만원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경우를 봤습니다.
나머지는 일반재해,교통재해에 집중해서 보험금을 못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본인의 증권을 꺼내보십시요. 늦기전에 점검하십시요.

주영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