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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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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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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10-04 (금)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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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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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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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실험전을 다녀와서.......
아침에 내리는 이슬비처럼 조용하면서도 무엇인가를 잉태하고 있었다.
우리는 쉽게 이야기한다.
뭔가 새로운것과 식상하지 않은 것을 찾으려고 고민하며 의견을 나눈다.
긴 세월을 광고업에 몸담고 있지만 기본 틀을 깨뜨리지 못하고
타성에 젖어 일상적인 활동으로 살고있다.
(주)좋은 인상에서 생각의 기본 개념을 바꾸게 해주었다.
작은 시작같았지만 느낌은 굉장했다. 작품의 선정과 하나하나에 쏟은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흙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제작자의 의도에 숙연해졌으며, 사인의 소재에는 한계가 없으며
무엇으로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후렉스를 대체할 수 있는
광고 소재는 네온이나 아크릴, 철, 비금속 등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자신들의 생각과
사고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한다. 사인업에 있으면서 한번쯤은 흙과 나무......등등
소재의 한계를 넘어보려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 일을 (주)좋은 인상에서
시작을 한 것이다.
사인 실험전과 같은 전시회에는 일반인 보다는 사인업을 하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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