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주남식
ㆍ작성일	2002-08-20 (화) 09:37

ㆍ추천: 0 ㆍ조회: 173

ㆍIP:

내가 간판을 단다면...?
내가 만약 전업을해서 간판을 단다고 생각해 봤다.

전면을 1m*5m의 크기로 달고 돌출을 4m로 주문을했는데...
주문후 우선 허가를 내야한단다..................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전면의 신고수수료가 4,000원에.. 돌출 허가수수료가 23,000원이구...
돌출 안전도 검사 수수료가15,000원이니까.............흠,,,,,
수수료만 42,000이네~~~?

근데 뭔 놈의 법이 그런지 ?
돌출이 4m이상이면 설계사무소로 부터 구조안전확인서를 받아 첨부해서 허가 처리해야 한다고 해서 ....
비용을 100,000원씩이나주고 건축사 사무실에서 도장하나 덜렁 받아가지구.... 허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도로를 점용하니 도로점용료를 내라해서 년간176,850원씩,,,
3년을 내니 530,550원인데..?

간판을 전면,돌출 각각 하나씩 부착하고 장사를 할려니 제작비용은 겨우 100만원에
각종세금은 무려 672,550원을 내야한다는 말이다..

더구나 항간에는 미친 넘들이 이런 간판에 간판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말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찌보니 정책적으로 간판죽이기 작전이 이뤄지는 듯한 인상이다.

하루라도 빨리 간판업 때려치우고... 공무원 등쳐먹는 사기꾼 기술이나 배워야 할까보다..?
아마도 그런 기술은 국가가 공인...안해주겠지...?

돈이 없어서 돌출만 달려구하니 60만원에 4m돌출하나 달았는데........
허가비용 등 세금이 무려 668,550원이니 세금이 더~~~ 많아 이왕이면
전면은 꼭~~~만들어서 심적으로나마 보상 받아야 할 것같아 달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특구라고 지정해놓고 간판도 하나만 달구 돌출은 2m이내로 줄여서 달라고 한다.

미친넘들...... 간판이 뭐~~~~ 고무줄인줄 아나보다.!

울산이 싫어진다.

전국체전 유치해서 울산이미지 향상한다고 특구를 정하고 도시미관정비도 한다는데.....
왜? 나는 그런 울산이 보기싫어지는 건지 모르겠다........

더러운 울산 !
아마 내가 울산을 떠난다면 울산을 보구.... 오줌발도 갈기지 않을 것 같다.

슬픈 어떤날.............. 방어진에서 소주 한잔 걸치고..... 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