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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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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고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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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1-07-20 (금) 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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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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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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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저 정말인가요 히야~ 직인다
더운 날씨
모두들 안녕하시겠죠
몇일전 뭐같은 소낙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지는
않으셨는지요
다들 안녕하시리라고 믿어볼랍니다
정말 색상규제 하나요
정말 어메 좋은거
경사났네 경사났어
그렇게 되면 무슨 색을 써야 하나요...
맞아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
바꾸어서 생각해보세요
이젠 간판을 만들때 디자인 좋네 나쁘네
시트는 국산이내 미제내
그러한 소리는 이젠 듣지못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요
이제 부터 주문이 들어오면
시트는 색상규제. 쓰지 못하고 플랙스 원단도
백색으로 쓰지 못하고
그럼 간판 틀만 짬빙해서 걸면 되니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가요
" 어 김사장 우리집 간판 좀 달아죠
업종은 칼국수 집인데 김사장 실력 믿고
주문 하는 것이니 잘 만들어 주게"
"예 알았습니다 잘 만들어 드릴게요"
주문 한지 약 1시간
"드리리릴 드리리릴....
뚝딱 뚝딱....
"어 김기사 다 되었냐 " "예 ... ..다되었요"
"그럼 철수하자고" " 알겠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철수하는 00기획 김사장을 본
광고주 권사장 " 뭐 이렇게 빨리 간판을 다는가
정말 번개네 번개"
광고주 권사장 자기 점포에 달려있는 간판을 보곤
"경사났네 경사났어~...."흥얼거리며 춤까지 덩실덩실
이 것을 본 00기획 김사장 자기 화물차에 올라타는 순간
자신도 흥얼거리면서 함께 춤을 추고....
이 얼마나 보기좋은 장면이 아닌가요
실력이 있네 없네 ,당신을 믿었네 안믿었네
이젠 우리 업자와 광고주 가까워질 날도 멀지않았요
빨리 그러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이 아닌가요 예!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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