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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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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1-04-09 (월)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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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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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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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놈 나셔야 겠네요 ^^
정원모님
심야에 술드시고 가정에 들어가시면 ....
조용히 주무시는게 최상의 길일텐데....
부인과 딸아이를 깨워서 만두국 끓여라, 노래 불러라 하시다니요?
흠흠...
깡패는 가정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만
그러시면 나쁜 가장이시지요....
가족들 잠못자게 하고 귀찮게 만드는 나쁜 아빠 아닌가요
그거 못된 아빠들이 자주 그러는거 같던데 ^^
못된아빠 되면 안됩니당 아셨죠 ^^
술을 먹었을땐 조용히 가족의 품에 들어가 푹~~~~ 주무시는게 아름다운 아빠입니당!
저는 3시반쯤에 종로를 다 뒤졌는데(음주측정기를...) 못찾아서
술몇잔 먹은게 운전하기가 불안하더라구요 ^^ (불면 0.05 이상 나올까봐)
그래서 공주로의 일정을 포기하고
비디오방에서 와호장룡(원래는 장룡와호)을 디비디로 보았는데요
음 아주 영상미가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대륙의 광활함과 거칠고 사나운 강호의 약육강식논리! 괜찮던데요
제목그대로
"용은 숨어있고 호랑이는 엎드려 있다"
강호에는 실력이 쟁쟁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으며.. 그들은 자신을 숨기며 살아간다..
뭐 이런 뜻인 듯 한데....
내용은 그저 그렇지만 영삼의 아름다움은 아주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돈주고 중국대륙과 네팔등의 광활한 땅을 구경한다고 생각해도 아깝지 않은 영화 입니다
아마도 혹여나 디비디의 선명함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지만
전 디비디로 대형 평면 모니터로 처음보았는데 정말 대단한 영상과 음향이었습니다
한번쯤 구경하세요 와호장룡 ...추천합니다 ^^
정원모님
와호장룡 안보셨으면 보시고 감상문 쓰세요...
심야에 부인과 애기 괴롭힌 벌입니다 하하하 ^^
디자이너들이 심심할 때 가끔 들어오는 곳 signdesign.co.kr
김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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