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정원모
ㆍ작성일	2001-03-31 (토) 10:36

ㆍ추천: 0 ㆍ조회: 31

ㆍIP:

협회에 묻고싶다!!!!!!!!
협회에 묻고싶다!

안녕하세요...부천에 있는 원애드광고기술입니다...
지난20여년간 광고물제작에 몸담아온 한사람으로서 금번 협회(경기도 부천시지부)로부터
이해할수 없는 고발조치를 통보받아 여러 선후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아래에 서술하는 내용은 한치도 더하거나 감한 것이 없으며 사실만을 올립니다.

내용:
부천에 우리회사에서 전담하여 광고물을 제작한 메디칼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을 지을때부터 현수막등을 지원하였죠...그건물의SIGN물은 대부분 우리회사에서만
제작하여 시공하였는바 5층의 피부관리실에서 추가로 6층벽면에 가로5.4m세로1.5m의 견적요청이
들어와 견적하였는바 견적금액은 80만원이었습니다....그런데 원장님이 다른데서는 45만원에 제작하여
준다고 하였답니다...쯔쯔,,45만원이라........그업체의 상호는"소중한사람들"이라하며 그업체의 사장또한
협회의 총무로 있다고 하였답니다......협회의총무가 덤핑이라.........
정중하게 그곳에서 하시라고 하였더니 계속 그건물의 간판을 제작하였고 또한 다른곳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우리회사에 약간의 내고를 거쳐 제작을 하여달라고 하였죠
그리고..............며칠후!
우리회사에서 맡아서 지원하고있는 엘지백화점 뒤쪽에 7층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3층정도 공사가
진행중인 건물에 분양현수막등을 가로90cm세로3m로하여 공사장 휀스 분진망에서 아래로내려 약30여장
설치하였습니다 현수막의 하단에는 원애드의 상호를 당연히 넣었죠(물론이것은 현행광고물법상 불법
설치물임을 알고있습니다........그러나 모든공사장과 모든 점포에 현수막 서너장 걸리지않은곳이 있습니까?
이것은 불법이지만 시,구청에서도 큰 제제를 가하지않는 사안중에 하나이며 그것이 시민의 통행에 방해를
주거나 미관상 유해할때만 적절하게 계도또는 단속을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설치를한후 다음날
협회에서 신분을 밝히지않은 남자가 전화를하여 대뜸하는소리가(그전화는 우리회사 여직원이 받았음)
"엘지백화점뒤에 현수막을 도배를 해놨는데 당장철거하지 않으면 당장 고발할테니 알아서 해요"
라고 하더랍니다.......직원의 전화를 받고 제가 협회에 전화를 하였더니 그남자....자신의 신분이나 이름은
끝내 밝히지 않고 고발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여 언성이 높아지고 그냥 끝는겁니다...다시 전화를하여
협회여직원에게 그사람의 이름을 물어본결과 이름은 "이병호"직책은 총무겸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
이라고 합니다........이병호............몇일전 45만원에 견적을 넣었던 바로 그사람인거 아닙니까...
제가 유추하여 생각해본결과 스토리가 척척 맞아떨어지더군요...........

협회 회장에게 전화를 하였죠...이러한 상황이 생겼는데 좀 심한거 아닙니까?"라는 말로...그런데 회장또한
불법설치물인거는 광고업자가 더 잘 알텐데 그러시면 안된다는 얘기뿐!
회장 점포로 찾아가 대화를 하려하였지만 좀처럼 법규만을 따지며 이야기를 하길래 물었죠...
"회장님이나 총무님은 고객이 간판을 해달라 하며 오픈현수막을 당건물에 설치해달라고하면 현수막이
불법이라는 이유로 그 공사 자체를 포기하십니까?"라고 물으니
"전 고객한테 그것은 불법이라고 충분히 고지한다음 설치를 해줍니다"........허허참........

여러분...........
현수막이란 항상 간판제작과 더불어 늘 같이 제작하여 설치해 주어야하는 필수한것입니다...
구청 공무원도 아닌 현재 간판업을 하고있는 사람이 그 감투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어 고발을 한다고
하면 협회 회장은 물론 그 고발자(총무)그리고 전국의 모든 간판 업자는 단한명도 그 그물에 걸리지
않을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고 자부합니다.........
그 총무(이병호)라는 사람이 그렇게 관련법규를 준수하는 사람이라면 위의 피부관리실 간판은 불법
(4층이상은 판류를 이용한 광고물을 설치할수 없음)인줄 뻔히 알면서 견적은 왜 낼수 있었는지...
저는 그것또한 묻고싶습니다........45만원에.....그것도 일반업자도 아닌 협회의 총무이자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이란 사람이.............덤핑으로.......

여러분.........
어떻게 간판업자가 간판업자를 고발한다는 소리를 할수있단말입니까?
이 어렵고 척박해진 간판제작의 바닥에서 서로가 힘을 모아도 아직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만일.......내가 협회의 회장과 총무가 제작하는 광고물을 모니터 해본다면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불법을
챙겨본다면 그사람들또한 똑같은 불법을 행하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일것입니다...
정식 간판을 불법으로 설치한것도 아니고 현수막을 도로를 횡단하거나 가로수등에 설치한것도 아닙니다
현수막은 게첨대에만 설치하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것이고 불법을 행하면 안된다는 것은 세 살박이 아이도
아는사실입니다 ....현수막 설치에대한 법에도 약간의 탄력은 있어왔습니다
어떠한 민원이 들어오거나 하여 불법이라서 안됩니다 라고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전매특허 아닙니까?
그런데........이젠 같은업을 종사하는 사람마저........감투를 쓰고있다고........

그리고 오늘....시청 담당자(박동정)가 전화를 해왔습니다...
이병호씨가 고발을 했다고...그런데 시 담당자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사실 그 현수막이 1차적으로 정비해야하는 중대한 사안은 아니지만 일단 민원이 접수 되었으니 일부라도 정비를 해주면 고맙겠습니다"
그때는 어느샌가 차라리 공무원이 간판업자 편(?)이었습니다...
휴~~~~~~
간판업자는.............고객에게 치이고...공무원에치이고...이젠 같은 간판업자까지 간판업자를 단속하는 실정이라니..
아~~~~정말 이제는 20여년간 간판을 해 왔다는 것이 한스럽습니다......

끝까지 앍어주신 선 후배님들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주식회사 원애드광고기술 대표 정원모 032-667-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