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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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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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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1-03-31 (토)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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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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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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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환락부장님이 잘못아신겁니다.
남편은 유명한 경주 최씨 후손입니다.
우리 시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강고집, 최뿔다구'라고 한다더군요.
남편의 화산폭발같은 불뚝성질을 견디면서
6년이나 살았으니까 제가 더 고집이 세지요.
절대로 질수없다는 고집하나로 6년을 살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요.
그것이 보통고집으로 되겠습니까?
고래심줄같은 고집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렵니다.
그리고 우리 남편은 인물만 반반하지
아무것도 잘하는것이 없어서
맨날 마누라에게 잔소리를 듣고 산답니다.
남자는 모름지기 인물보다는 능력이 뛰어나야지요.
이렇게 남편험담한다는걸 알면 펄펄 뛰겠지요.
다행히 우리남편은 아직도 넷맹이랍니다.
지금은 해가 지려고 하는 오후 6시네요.
저녁밥 준비하고 반주에 곁들일 술안주도 만들어야 합니다.
회원여러분!!!!!!
부인에게 충성하고 ,부인 애먹이지말고, 착하게 삽시다.
부산에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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