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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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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31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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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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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간판 추락사고 속출...
2000년 8월31일 오후 5:10
(광주-연합뉴스) 김재선기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의영향으로 31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선박이 좌초되고 둑이 유실되는 등 재산과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안에 대피해 있던 42t급 신광호를비롯, 어선 10여척이 거센 파도에 뒤집히면서 배안에 있던 선원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목포에서 가거도로 연결되는 유.무선 통신이 완전 두절돼 정확한 피해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높은 물결때문에 해군함정의 출동도 어려운 상태다.
또 이날 오후 2시께에는 광주 동구 동명동 석신공예 앞길에서 강풍으로 떨어진 석신공예 간판이 이곳을 지나던 배은진(65.동구 동명동)씨의 얼굴을 때려 배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2시30분께는 목포시 용당동 동부시장안 '피카소'식당 간판이 떨어져 지나가던 정연례(56.여.목포시 산정1동)씨의 머리와 오른쪽 팔을 때려 정씨가 부상을 입어 목포 가톨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30분께에는 보성군 율어면 문양리 군내버스 정차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최애순(68.여)씨가 정차장 간이건물이 무너지면서 머리등을 다쳤다.
정박중이던 선박 침몰도 잇따라 이날 오전 9시30분께 완도군 완도읍 석장리 선착장에 계류중이던 화물선 만진호(95t)가 심한 풍랑으로 인해 계류밧줄이 끊어지면서 3백여m를 밀려나가 해변에 좌초됐고 3시30분께는 목포시 대반동 선착장앞 해상에서 0.68t급 명진호(선장 김정남.54)가 강한 바람에 침몰했다.
또 강풍에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이날 오전 광주 남구 양림.백운동 일대 2천여가구와 완도군 신지.청산.약산면 등 3개면 일대 5천여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불편을 겪었다.
이와 함께 높은 물결의 영향으로 신안군 증도면 대평방조제 배수갑문 1곳이 파손되고 인근 대초방조제 350m와 임자면 도찬방조제 25m 등 방조제 6개소 1.3K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10.5㏊가 침수돼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영광군 염산면 야월리 월평방조제 20m가 유실돼 수확을 앞둔 대파 4만여평과 벼논 1만여평이 바닷물에 침수됐다.
12시께는 해남군 화산면 자일리와 관동리 사이를 잇는 관동방조제 150m가 강한풍랑으로 유실돼 붕괴위험에 처하자 공무원 40여명과 굴착기 2대 등을 동원해 긴급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강진.영광.무안 등 서남해안 지역에서 수확기에 들어선 벼가 쓰러지고 나주시 노안면 계림리 계동 김진곤(61)씨의 2천여평에 달하는 과수원에서 30퍼센트에 달하는 배가 떨어지는 등 나주시와 영암군의 배 주산지와 곡성군 옥과, 장성군 삼계면 등 사과 주산지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었다.
한편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해남 99.5㎜를 비롯, 순천 77.5㎜,흑산도 74.6㎜, 장흥 69㎜, 광주 34.7㎜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일까지 40-80㎜의 비가 더 내리겠고 많은 곳은 12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제12호태풍 '프라피룬'이 오후 9시께 황해도 지방으로 빠져나가면서 광주,전남은 태풍의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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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관해치는 광고물에 부담금 방안 추진
서울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에 대해 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대통령령에서 일괄적으로 정하고 있는 광고표시방법을 시.도 조례사항으로 정해 지역특성을 살려 광고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옥외광고물의 난립을 억제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의 개정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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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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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불법광고물 정비
화순군은 불법 광고물의 남발을 사전에 방지하여 거리질서 확립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자 광고물 지정게시대 11개소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특히 화순읍의 경우 교통의 중심지 및 도시화로 인해 기존 5개의 지정 게시대가 있음에도 게시 예정자가 2주이상 대기하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광고물이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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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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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벌금-과태료 내년부터 대폭 인상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내년부터 불법 광고물에 대한 벌금과 과태료가 크게 오르고 철거명령을지키지 않는 대형 불법 광고물에는 연간 1000만원까지의 이행강제금을물리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벌금을 현행 최고 500만원 이하에서1000만원 이하로, 과태료를 최고 5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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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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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인터넷 전업사업자 대표자 회동
2000.09.08.10:22 사인애드 : 09234
어제(9/7) 오후5시 장안동 경남호텔에서 옥외광고 인터넷 전업 사업자 대표자 회동이 전격적으로 열렸다.
이번 회동은 사인애드가 제안(주관)하고 (주)사인타운 손현석 대표이사가 추진을 맡았으며 옥외광고 인터넷 전업 사업자 5개업체 8명과 잡지언론사 2업체 3명등 총 11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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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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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전봇대 광고 규제 논란
2000년 9월6일 오전 10:47
일선 구,군의 허가와 한전의 공개입찰을 통해 전봇대 광고물 부착을 양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시가 아시안게임을 비롯한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한다는 이유로 대폭 제한 해버려 논란을빚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옥외광고물등의 표시제한구역지정 및 제한내용에 대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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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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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법간판 "거리의 흉기"
2000년 9월4일 오전 11:15
도심의 각종 옥외간판이 규정을 위반한 채 어지럽게 나붙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인들의 안전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
4일 부산시와 일선 구.군청에 따르면 돌출간판의 경우 하단은 바닥에서 4m 이상,상단은 건물벽면의 높이를 초과하지 못하며 가로간판의 경우 벽면을 넘지 못한다.가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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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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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외국어 광고물 설치 지지부진
2000년 9월4일 오전 11:55
광양시가 세계화도시를 선포하는 등 국제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 는 가운데 광양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외국어표기 사업이 주민들의 참여부족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컨테이너항 개항과 제철소 가동 등으로 국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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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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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판때문에 동성로 다니기 싸증난다
2000년 9월4일 오후 1:36
대구시 중구 동성로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진 이동식 광고시설물과 불법주차 차량들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동성로 중앙파출소~동아양봉원 사이를 비롯해 동인호텔, 대구백화점 주변 등지는이동식 간판과 상가 적치물이 홍수를 이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게다가 불법 주차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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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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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뉴스 - 고유가 정책에 네온 규제
[표] 정부 고유가 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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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에너지가격 인상과 재편 통한 소비절약 유도
※에너지 세제 개편
중장기 -에너지 고효율 기기 사용 장려
-에너지 절약적 산업구조 개편
-풍력 태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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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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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간판 추락사고 속출...
2000년 8월31일 오후 5:10
(광주-연합뉴스) 김재선기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의영향으로 31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선박이 좌초되고 둑이 유실되는 등 재산과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안에 대피해 있던 42t급 신광호를비롯, 어선 10여척이 거센 파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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