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 건축, 광고물 시상
2001년 10월23일 오전 9:52
함평군이 친환경농업군의 이미지 홍보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이어 친환경 건축물·광고물 우수작을 선정, 시상을 통해 환경친화 주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도청 이전과 무안 망운 국제공항 건설에 따른 주 변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장기적인 환경친화 주거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자연미관을 해치는 빈집 정비, 주택개량, 정주권 개발사 업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기반 조성과 획일적인 건축·광고물 유형에서 탈피해 전통의 멋과 친환경 건축물 및 광고물을 선정, 시 상해 친환경농업군에 걸맞는 건축문화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출품 대상은 지난해 11월에서 지난달말까지 준공 되었거나 지난 2000년 준공 건축물 중 응모하지 않은 건축물과 허가 신고를 필한 옥외 광고물로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건축물의 경우 평면(기능), 동선(활동분야), 외관(형태 , 입면, 녹화 등), 구조 등 4분야이며 광고물은 디자인(모형), 실용 성(광고)등이다.
군은 접수가 끝나는 대로 13명으로 구성된 군 건축위원회를 열어 현장 위주의 심사를 벌여 우수건축물 3점, 광고물 3점을 선정해 12 월20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종무식에 시상키로 했다. 특히 군은 선정 된 건축물과 광고물은 상금과 함께 군청 현관과 각종 행사에 전시해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군의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농업군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예술·실용적 감각이 가미 된 건축문화가 정착 되도록 기술지도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 혔다.
신청 문의는 함평군청 종합민원처리과 친환경 건축물·광고물 담당 (061-320-3472∼4)로 하면 된다.
/함평=정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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