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표지판 실명제' 시행 계획
2001/12/07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각종 가로안내 및 도로표지판에 관리자 이름 등을 기재하는 실명제를 도입,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내년 5월까지 관내 각종 표지판에 설치기관과 관리자,연락처를 부착해 표지판 설치와 관리에 따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훼손이나 퇴색 등으로 기능을 잃은 표지판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또 표지판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여 지점별-지역별 설치수량을 전산 관리하고, 위치나 영문표기가 잘못된 표지판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정비를 벌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해 구청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눈청소 기동반'을 내년 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눈청소 기동반은 동네 뒷골목 및 비탈길,청소취약지 등에 쌓인 눈을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즉시 처리한다. 눈청소 기동반 출동신청은 (02)570-6405∼7이나 각 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박석규기자 skpark@sgt.co.kr
기사입력 시간 : 2001/12/07 08:48
|
공지사항 
회사설립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