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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인시대
작성일 2003-09-02 15:46
ㆍ추천: 0  ㆍ조회: 207      
부산광역시지부 신임지부장 최경완 인터뷰
한국광고사업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신임지부장 최경완 인터뷰

협회 부산시지부 최경완 지부장은 지난 7월10일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거듭남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지부장은 정기총회를 통해 반년여의 불편한 상황이 정리되고,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비젼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부산시지부는 14개 지회 4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새 집행부에서는 1200여 업체의 실질적인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원 800명이 될 수 있도록 회원확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2-3년여 동안 회원수가 큰 변화가 없던 것에 비해 무리한 목표설정 아닌가라는 물음에 '이는 옥외광고사 제도와 광고업체 등록제 등이 맞물리면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목표'라는 것이다.
단지 외형의 확대에 머물지 않도록 '어떻게 내실을 다지는가'가 더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강조하였다.
작년 2002 부산사인디자인전을 추진위원장으로서 준비하면서 가능성에 의문을 품었던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미흡하였다'는
겸손의 자평을 하였다.  그렇지만 '코사인전과는 색깔이 다른 단순한 기자재전이 아닌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여러시도들, 즉 사인문화 발전 50년사나 외국의 아름다운 사인전시, 부산시범가로 표준모델디자인전시등 특별기획전시와 사인디자인 공모,
사인관련 신소재 기자재 전시 등은 '새로운 상품으로서의 사인디자인전'이 지방도시에서 오히려 나을 수 있다는 '확실한 가능성' 확인했다고 한다.
올 6월중에 개최할 예정으로 잡았던 2003 부산사인디자인전이 그간 부산시지부의 뜻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파행으로 그 시기를 놓친 것이 아쉽다는 최지부장은 그러나                
'지금부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2004 부산사인디자인전을 차분히 준비하여 내년5월에 개최토록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하였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마다 젊고 참신한 30-40대 디지털세대를 전진배치시켜 인재를 양성하고, 시스템이 일할 수 있도록 기본부터 혁신하여 변화와 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협회의 일상업무인 안전도검사에 대해서는 지난해 루사태풍 이후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강화된 검사기준의 필요성을 느껴 '안전도검사 기준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는 데로 지자체별 관련 부서 실무 담당자들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협의한 뒤 바로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장비도 거리측정기등 현대화된 첨단장비로 보강토록 올해 예산에 포함시켰다.
매년 한차례 시행하는 옥외광고업종사자교육에 대해서는 이미 시행한 몇 개 구에서 실시한 교육내용에 대해 '형식적'이라는 평가를 하며, 올해는 이미 시행한 구가 있으므로,
'새 집행부에서 교육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년부터 지자체로부터 교육을 위탁받아 질높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재단 운영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므로, 새 집행부가 구성되는 대로 '타시도지부의 방재단 운영의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부산시119와 연계 네트워크화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라고 하였다.
협회 중앙회에도 '지금까지는 중앙회가 시도지부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소홀했다'고 하면서, 중앙회도 변화와 개혁을 해야 한다며 '지부가 중앙회에 원칙을 요구할 때 무시되는 부분이 조직의 질서확립 차원에서 협회가 변화하고 개혁할 부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정부나 지자체에 대해 '구호만 외치고 이름만 걸쳐놓은 다른 NGO에 비해 협회는 저평가되었다'면서, '부산시의 행정이 적재적소에 예산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달라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덧붙여 '협회가 진정으로 공익을 위해 고민할 때 정부나 지자체 관계자 역시 수평적인 관계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가지고 대해줄 것'을 바란다고 하였다.
최지부장은 동래구지회장과 수석부지부장을 맡으며 회원들과의 직접적인 대면이 많아서인지 '협회를 구성하는 다수의 중소영세업체 회원을 위한 정책'의 비중을 특히 강조하였다.
협회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로 '80%이상을 차지하는 중소영세업체 회원을 위한 정책에 비중을 두며, 회원간 공동의 이익추구를 위한 정책의 개발과 업권보존에 앞장서야'할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하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최지부장은 특히 업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심화를 지적하며, '부산업체의 불과 5%내의 광고물공업협동조합 구성원들이 지난해 약79억여원의 실적을 올리며, 관급공사 등 돈되는 공사를 싹쓸이 하고 있다'며,
'업계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이런 특혜성 정책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회원들의 업권을 보호하고 업계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것'임을 밝혔다.  
업계의 일반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현장을 누비던 베테랑 40-50대 일꾼들이 노령화추세이고, 새로 배출되는 젊은 인재들은 현장실무 기능직을 외면하는 현실'에 대해 협회가 나서서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고업계에 발을 들여놓은지 30여년의 최지부장은 후배들이 '풍부한 사인관련 인프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우리의 사인문화도 휼륭한 사인아티스트들에 의해 사인 하나 하나에 아름다운 테마가 담기길 기대한다'고 연륜과 고민이 배인 일성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부산 경남 울산지역 옥외광고 전문소식지   <사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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