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그라데이션 효과 만점, 아크릴 발리사인
광섬유를 이용한 다채로운 컬러변환장치, <광섬유 발리사인>을 개발하여 KOSIGN 2000에서 주목을 받았던 (주)이-라이트는 컬러드럼장치를 활용한 아크릴조각사인, <아크릴 발리사인>을 KOSIGN 2001을 통해 출시하였다.
<아크릴 발리사인>은 기존의 아크릴 조각사인과는 달리 점멸효과를 능가하는 그라데이션(gradation :색채나 색조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것) 이미지를 표출하여 원하는 광고패턴을 선택하여 그에 맞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안쪽에 조각처리를 한 패널 2장을 접합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은 기존 아크릴 조각사인과 같으나 컬러 및 패턴의 구현원리에 있어서는 확연히 다르다. 광원은 유명한 조명기기회사의 EL램프인데, 이 램프에 장착된 컬러드럼이 컬러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램프의 수명은 10,000시간이며 보증기간은 2년이라고 (주)이-라이트측은 밝혔다.
실내공간의 돌출사인 및 행거사인, 창문이용한 광고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강화유리에 에칭한 형태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창문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릴발리사인의 기본규격은 높이 6cm에 폭 35, 60, 90, 120cm의 4종이 있으며 150cm 이상의 사이즈는 주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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