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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criticism
칼럼, 만평
 
작성자 김동욱
작성일 2004-09-05 15:30
ㆍ추천: 0  ㆍ조회: 480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사람 사는 길에
무슨 법칙(法則)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삶의 무슨 공식(公式)이라도 있다던가?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웃지요."하는
김상용의 시(詩) 생각나지 않는가?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남의 것 빼앗고 싶어
탐내는 짓 아니 하고
남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남의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물 흐르듯,서로의 가슴에
정(情) 흐르게 하며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부자(富者) 부러워하지 말게
알고 보니,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나 보다 더 많은 고민(苦悶)이 있고
근심 걱정 나 보다 열 배 백 배 더 많더군. 
 

높은 자리 탐내지 말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 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본 것 아니지 않은가?
부자도 높은 자리도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內)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그네들이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한 사람들이더군.

 

캄캄한 밤, 하늘의 별 세다가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는,
가진 것 별로 없는 사람들이나
휘황찬란(輝煌燦爛)한 불 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음악에 취해 흥청거리며
가진 것 많이 내세우는, 있는 사람들이나

 

하루 세끼
먹고 자고 깨고 투덜거리고...
아웅다웅 다투며 살다가
늙고 병(病)들어 북망산(北邙山) 가는 것은 다 같더군

 

한 푼이라도 더 얻으려 발 버둥치고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힘 한다고
100년을 살던가 1000년을 살던가?

 

들여 마신 숨 내 뱉지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하는 사람 너무 많고

발길 돌아서면
가슴에서 지워질 이름 하나, 남기면 무엇하나
알고 나면 모두
허망(虛妄)한 욕심에 눈 먼 어리석음 때문인 것을.......



요즘같이 힘들고 경기 안좋은 때 일 없다고 한숨만 쉬지 마시게
그나마 한숨 쉬면서 나자신을 되돌아 볼 숨한번 고르시게
내 가족과 내 직장과 회사, 가게도 돌아보고...

더위 물러가는 저녁에 가을바람 맞이 하면서 혼자 곡차라도 하던가 쓴 커피라도 한잔 하시게
입술에 닿는 감각조차 잃어버리지는않았는지.....
시끄러운 드릴과 절단기, 타카소리에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는 있는지.....

 

 

 

 


211.193.91.177 나뭇가지: 저는 요즘 아이들때문에 사는것 같습니다. 집에가면 한쪽 다리에 들러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딸래미.........
여전히 엉망진창으로 어지르고 책만보는 아들...........배고프다고 졸라대는 우리 제일 큰 아들(누군지?)
그래서 나를 위한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직은 나자신의 존재를 잠시 덮어두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금방 내 품에서 날아가 버릴거니까 내 품에 있는동안만 애들을 위해서 살것입니다. -[10/0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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