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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12/26 (월) 10:25
ㆍ첨부#2	1135560303.JPG (0KB) (Down:104)

ㆍ추천: 0 ㆍ조회: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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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케익

크리스마스는 사실은 저의 생일이었답니다. 39번째 생일입니다. 30대의 마지막 생일....아흑!!!
그래서 이래저래 케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초코스펀지케익을 구워서 반을 갈라서 가운데 생크림을 바르고 덮어서
전체를 다시 생크림으로 발라주고 커버춰초코를 갈아서 뿌려주었답니다.
사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꽂아줄려고 했는데 깜박하고 안사왔어요....
그래서 생크림을 올려주었는데 모양이 쫌 거시기하죠? 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 아이들은 평소에도 케익을 해주면 생크림을 다먹고
빵은 나중에 먹거든요. 그렇게 생크림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생크림을 듬뿍해주면
모양은 별로이더라도 깨끗이 다 먹어버린답니다.
저는 생크림을 가루로 된걸로 사는데 차가운 우유를 부어주고 휘핑하면 생크림이 됩니다.
보관성도 좋고 야자유로 만든거라서 맛도 아주 라이트 한것이 좋습니다.
우유로 만든 생크림보다 느끼하지 않아요.
어쨌든 생일도 크리스마스도 지나갔답니다.
저는 음력으로 생일을 하니까 매년 바뀌는데
원래 태어나기를 12월 25일 태어났거든요. 올해는 그것이 딱 맞아 떨어진 생일이랍니다.
남편이 현금 오만원을 선물로 주었어요. 십만원 달라고 했는데 돈이 없다고.......호호호
아들이 만들어준 선물은 예담이가 갖고놀다가 다 부셔버려서 아쉬워요. 직접 드림하우스를 만들어주었답니다.

상협맘: 온니야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케잌도 정말 맛나겠어요...행복한 시간이셨겟어요...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12/26-12:17]-

리니워니: 오호.. 가루로 판매하는게 있었나요?.. 그럼 생크림분자???^^* 어느코너에 가면 살 수 있을까요? 알려주셈~..
글구.. 저랑 '찌찌뽀~~ㅇㅇ'하셔야겠어여.. 혹시나 했는데 저랑 동갑이셧네요?. 더 반갑슴님다..
*9 수로 끝나느
-[12/26-13:02]-

리니워니: 아구.. 지송해요.. 둘째(11개월)가 옆에서.. 우째야 쓸쥐.. 리애님.. 고쳐주셔요..
암튼 아홉수 생일을 자알 보내야 한다는데.. 특히나 여자39은 더 특별하다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맘에 간직해 논 이벤트 하나 이루시기를...^^ 저도 함께 하고 픈 맘이 굴뚜~ㄱㄱㄱ!!*^^* -[12/26-13:05]-

나뭇가지: 저도 할줄 몰라요. 오래된향기님 헬프 미!!!!!!!!! -[12/26-13:17]-

고운맘: 어머나,리애님 생신 축하드려요~~~!!!
그리고 케이크 너무 사랑스러워요~~몽글몽글~~왕 귀여운 예담이 같아요^^ -[12/26-13:19]-

가무고수: 리애님 ~!!늦었지만 생일 정말 축하드려용~!!
그리구 케이크 넘 이뻐용~!!
생일날 손수 만드시느라구 수고 하셨네용~^^
저두 제 생일날 케이크 먹어본지가 언제지...
암튼 새해에두 항상 행복하세용~!! -[12/26-15:39]-

나뭇가지: 저희집애들은 이제 케익은 맛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양같은거보다 자기네들이 좋아하는게
많이 들어가는 케익이 좋은거라고 합니다. 제가 만들고도 별로 맘에 안듭니다. -[12/26-16:04]-

아가로즈: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겨울에 태어나셨군요..의미있는 크리스마스였겠어요^^ -[12/27-08:26]-

짱어맘: 저도 너무너무 늦었지만...축하드려요^^
늘~~지금처럼 행복하세요~~~~~~~ -[12/28-12:41]-

혜원: 생신이셨어요? 앙~ 어떡해요~~ 미리 축하 못 드리고 이제서야 인사를.. >ㅁ<;;
저도 늦었지만 축하 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ㅁ^ -[12/31-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