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12/14 (수) 12:14

ㆍ추천: 0 ㆍ조회: 146

ㆍIP:

퍽퍽한 고기를 편육으로 회복하고 싶을때
제가 가입해 있는 싸이의 뷰티풀 시너리 클럽에서 어떤분이 올린 질문에 대해서
이보은 선생님이 올려주신 답변입니다.
이보은선생님은 여러 여성잡지에 요리자문과 쿠킹사진들로 유명하신분이죠?
잡지를 자세히 보시면 요리...이보은 이런것이 참 많답니다.
저희 클럽의 쿠킹클래스도 오프모임으로 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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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사태를 구입해서 편육을 만들어 보면

고기의 너무 질기고 퍽퍽해서 사태 편육을 포기하고

장조림을 만든 적이 있답니다.

님이 질문을 보면 고기를 오래 삶으셨다고 하는데

퍽퍽한 고기는 일단 구입 할 때의 문제도 있답니다.

시중에서 구입을 하실 때 편육을 할 꺼라는 이야기를 미리 하시면

사태의 부위 중에서도 살짝 기름기가 있고 근육의 힘줄이 마블링이

잘 되어 있는 부위로 주는데 일반 국물을 내기 위한 사태는

살만 잔뜩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부위로 편육을 만들면

고기가 퍽퍽하고 기름기가 하나도 없어 목넘김이 힘든 편육이 된답니다.

나중에라도 고기를 구입할 때에는 조리방법을 미리 말씀하시면서

고기 부위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음....퍽퍽한 고기를 다시 편육으로 드시려면

편육만 접시에 담아 양념장을 찍어 드시지 말고

편육에 배, 밤, 대추, 오이, 무순 등의 야채와 과일을 섞어서

함께 버무려 겨자초장을 이용해서 양념을 해서 편육채 샐러드나 냉채로 드시면

고기의 퍽퍽한 질감을 다른 부재료들이 보완을 해주니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고기의 질감 자체가 퍽퍽해진 것이라면 그래서 조금 덜 익혀진 것이라면

파인애플 즙 또는 배 즙을 고기 삶은 물에 함께 넣어서 약간 더 삶으면 고기가

훨씬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일단 다 삶아진 상태라 고기의 육즙이 충분하게

빠진 상태라면 더 이상 삶거나 조리하는 것은 고기를 더욱 감칠맛과 풍미를 떨어뜨리게

하는 것이랍니다.

저는 고기가 퍽퍽하면 장조림을 만들거나 익힌 고기를 곱게 다져서

찐 감자나 고구마와 함께 으깨어 완자를 만들어 팬에 구워 아이들 간식으로 먹거나

완자 패치를 만들어 냉동보관 한 후에 가끔 출출 할때 꺼내어 오븐에 살짝 구워서

모닝빵에 넣어 저만의 미니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만약 퍽퍽한 고기라도 그냥 편육으로 드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편육야채샐러드 또는 편육 배채 버무리 등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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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런경우를 이보은선생님같이 현명하게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상협맘: 온니 드디어 수리가 다됬군요^^ ㅎㅎ 언니 계신곳도 눈이 많이오나요^^ 여긴 계속 펑~~~펑 어찌 출근은 했는데 이따 집에는 어찌갈런지^^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되셔요..일등이닷~~~^^ ^^ -[12/22-09:52]-

고운맘: 와,진짜 좋은 정보예요!
편육 샐러드,냉채,장조림^^ 그런데 그렇게 넘어 갈게 안남아요,키키키...^^ -[12/22-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