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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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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10/11 (수) 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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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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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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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 바뀌었어요
오늘 아침 부산대 과학교육원 홈피에 가보니 신입생 공지사항이 있길래
열어봤더니 아이구 세상에 규정이 바뀌어서 4학년만 지원할수 있다네요.
6학년은 중등부를 지원하구요. 5학년은 없대요.
놀래가지고 우식이 과학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쌤도 방금 공문이 와서 알았다고 하십니다.
이런 허무할데가 있나요.
결국 우식이는 내후년 1월에 중등부에 지원해야합니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느긋하게 공부해도 되니 우식이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느슨하게 놀면서 좋아하는 책을 많이 보게 시간을 주고 싶어요.
수학만 조금 신경쓰면 우식이는 크게 염려할것은 없답니다.
겨울 방학에는 한자급수와 컴퓨터급수를 마무리하고 6학년에 가서는 영어를 집중적으로 해서
토플과 토익에 올인하렵니다.
우짜든동 중학교 가기전에 자격증이란것을 마무리 해야겠지요.
아직 한새벌경진대회가 있으니 당분간은 과학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입상을 못하더라도 이번기회에 과학을 집중적으로 하게 되었으니 손해날일은 없답니다.
11월에 기말고사를 본다고 하니 그것을 좀 신경쓰고
아뭏튼 책을 볼시간이 많아진 우식이는 무척 좋아하겠네요.
허무함에서 여유로움으로 변한 오전시간이었습니다.
 환스: 공부해서 손해볼일 뭐있겠어요?
어렸을때... 저희 엄마가 늘 저에게 하셨던 말씀인데... 그땐 왜 몰랐는지...
-[10/1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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