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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4/14 (금) 18:11

ㆍ추천: 0 ㆍ조회: 235

ㆍIP:

내측상과염
아주 흔히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주로는 팔꿈치의 바깥쪽 간혹 안쪽에 통증이 있으며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다든지 집안일을 많이 한 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방을 들 때, 라켓운동을 할 때, 문을 돌려서 열 때 등 증상이 재현됩니다. 그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자리가 있고, 간혹 붓기도 합니다.

손목을 움직이는 운동을 과도히 하게 되어, 손목을 올리거나 내리는 근육들이 붓는 자리에 국소적인 염증이 생긴 것으로 해부학적인 부위에 따라 외측상과염 또는 내측상과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치료로서

먼저 증상을 일으키는 동작을 제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부목을 사용하는 적극적인 방법이나, 신전근분산띠 등을 통해서 염증이 있는 부위가 쉴 수 있도록 합니다.

라켓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라켓의 장력을 조절하든지 손잡이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국소적인 염증을 가라앉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간혹 급성기 증상에는 얼음찜질이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약물을 사용하여 염증을 줄이게 됩니다.

적절히 국소염증이 줄고, 통증이 줄게 되면서 재활치료 및 운동치료, 스트레칭 등이 필요하겠고, 이는 재발을 막아주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이와 같이 치료를 충분히 받았는데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서 괴사조직을 제거하고 근육의 붙는 위치를 다시 조절하게 됩니다만 수술까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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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가 아프길래 맨소래담도 바르고 파스도 붙여보고 했는데 계속 아파서 결국 정형외과에 갔더니
내측상과염이랍니다. 골프엘보라고도 한답니다. 골프칠일이 없으니 걸레질엘보라고 해야겠죠?
주사맞고 물리치료하고 육천원 치료비내고 사흘치 약 천오백원내고......돈 엄청깨지죠?
아프지 말아야 돈도 아낍니다.
당분간 안정하라고 하는데 살림하는주부가 그게 가능합니까? 조심은 하겠지만.
재발이 잘된다고 합니다. 초기에 완치해야 재발도 방지된다고 합니다.
집으로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그리 팔을 많이 썼나? 뭐 별로 그런거 같지도 않은데.
친구들 반응은 그럴거 같더라니...으이그 대충 살지...이런 종류의 비난이 쏟아집니다.
그리 유난스럽게 살림한것도 없고 남들만큼 했는데 제가 약골이 되었나요?
아뭏튼 지금 이순간 좀 우울합니다.
정식 병명이 있는 질병은 앓은 기억이 없는 건강체라고 자부했는데 뭐든 자만하고 무리한것이 탈이 났나봐요.
다른분들도 아프면 곧바로 병원가셔요.
그리고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하셔요.
특히 소라리스님.......이제 조만간 노가다 하셔야 하는데 절대 무리하지마셔요. 주위도움 적극 받으시고 천천히 하셔요.
모든 친구분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셔요.
약먹고 병원부지런히 다니면 완치된다니까 혹시나 저를 염려하시지는 마셔요. 초기발견이라서 금방 낫는다고 합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이참에 좀 게으름피면서 쉬어볼까봐요......

짱어맘: 아....그냥 아픈게 아니군요^^;;
저도 건강체질이라 생각하는데...세월이 흐를수록 건강은 장담 못하는거 같아요...
얼렁 완쾌하세요~~^^ -[04/18-11:48]-

해바라기: 에궁~ 집안일땜에 아프게 되셨군요. 병원가서 치료하시고 약타시고... 만원도 안드네요^^ 여긴 의사 얼굴 한번만 봐도 꽤 되는 돈을 주고 와서요..... -[04/18-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