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03/14 (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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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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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제가 대학다닐때 오렌지족이 극성이었답니다. 차마 눈뜨고 못봐줄정도였지요.
그래서인지 커피숍간판도 오렌지향기 바람에 날리고 이런것이 많았어요.
그때는 오렌지가 그리 흔하지가 않았습니다.
요즘은 밀감처럼 먹지만 그때는 작심삼일을 한 후에 사먹었지요.
대학생인 우리들은 술집안주에서 만날수 있었지요. 장식용으로 나온거........
오렌지를 즐겨먹는 아이들때문에 자주 사주는데, 오렌지를 고를때 아주 신경쓰입니다.
잘못구입하면 정말 맛없어요. 저는 선키스트를 고집해서 구입합니다.
동네에 돌아다니는 트럭이나 과일가게에서 파는 오렌지를 샀다가는 실패하기가 쉽답니다.
싸기는 하지만 맛이 없어요.
선키스트는 속살이 맛이 있고요. 발렌시아는 쥬스가 맛이 있어요.
평소에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오리지날 선키스트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입이 많이 되는 요즘같은 철에는 할인매장에도 판매를 합니다.
백화점에는 사시사철 오리지날을 판매합니다.
한라봉을 먹는것이 오히려 싸게 먹히고 맛도 더 좋답니다.
저번주에 한라봉을 엄청 세일해서 실컷먹었는데 다먹고 또 사러가니까 선키스트를 판매하더군요.
그래서 좀 많이 사서 냉장고에 두었답니다.
오렌지껍질을 지퍼락이나 접시에 두고 현관이나 부억한켠에 두면 오렌지껍질이 마르면서 향이 좋답니다.
식사를 하고 녹차나 커피를 드시면 철분흡수가 안된답니다.
식사후에 과일을 드시면 철분흡수를 도와준다는군요.
기억하시고 꼭 그리 하시기 바랍니다.
추억을 떠올리면서 오렌지하나 드세요. 야! 타...하던 야타족도 기억나시죠?
고급 스포츠카로 나를 유혹하던 왕싸가지 부잣집 도련님.......흙묻은 운동화로 발도장을 콱 찍어줬던 통쾌한기억들...
잠시 마늘 냄새나는 아줌마는 잊으시고 오렌지족 아가씨가 되어보셔요.

꽃샘추위: 전 네이블 오렌지가 제일 맛있어요!!!!! 당도가 끝내주고 껍질이 얇아서 좋아요!!! -[03/14-13:24]-

나뭇가지: 마자요. 선키스트가 네이블종류랍니다. -[03/14-14:02]-

소라리스: 오렌지족이 우리 대학때도 있었나요? 90년대 이후에 생긴건줄 알앗는데..
맞아요,,오렌지는 선키스트께 제일 맛잇어요..미국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이 바로 이 오렌지라죠.^^ -[03/14-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