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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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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2/27 (월) 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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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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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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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은 달은 아프다?
24일에는 우식이를 낳고 26일에는 예담이를 낳았다.
친구들이 애낳은 달에는 이상하게 아프다고 햇다.
그동안 우낀다고 했는데 정말로 감기몸살이 났다.
오늘도 바쁜 월요일인데 온몸이 피곤해서 12시까지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했고 도시락 싸서 남편출근도 시키고 그런거는 다 했지만
그뒤로 자리에 누워서 자다가 졸다가 비몽사몽하다가
재활용쓰레기도 못버리고 이제서야 밥을 먹고 청소기 밀고 세탁기를 돌리고 있다.
예담이가 유치원갔다와서 집에 오는길에 자는 바람에 자고 있는 예담이를 안고 우리집까지
며칠 다니고 우식이 신학기 준비하느라 바빴고 그외에는 특별히 힘든것이 없었다.
이제 봄이 가까워져서 늘어지는 것인가?
아뭏튼 애낳는 달이라서 아프다는것은 애써 부정하고 싶다.
애 낳은지가 언젠데 말도 안된다고 친구들에게 대답한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할일을 처리해야지. 월요일은 언제나 바쁘다.
 애인^^: 바쁜 월요일.. 정신없이 보내고 계시오?? 뭐 그 증상보고 돌씨라고 하더이다..
예전에 울 엄마.. 왜이리 아픈지 곰곰 생각해보면 누구 낳은 달 이더라... 하시더군요...
근데 그말이 맞는다네요...ㅎㅎㅎㅎㅎㅎ
-[02/27-14:30]-
한슬맘: 전에 저희엄마가 그러셧어요.
저는 못느끼겠는데, 저희엄마가 몸살 할때 이달이 너 낳은 달이라 아픈가보다 그러셨었거든요.
근데 주부들은 아파도 쉴수가 없으니...
리애님 건강 스스로 잘 챙기시구요, 약도 잘 챙겨드시고 빨리 나으세요~ ^^ -[02/28-02:27]-
한슬맘: 그리고 리애님, 제가 블로그에 질문 글 남겼거든요.
몸 추스리시거든 확인좀....^^ -[02/28-02:33]-
소라리스: 그런 말이 있군요,,,무식팅이 소라는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넘 정신 차리지 마시고, 셤셤 하세요~^^ -[02/2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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