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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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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1/19 (수) 17:41 |
| ㆍ첨부#2 |
 1106124064.jpg
(0KB) (Down: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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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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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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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짜리는 요즘 뭐 하나?
예담이 사촌에게서 인형을 물려받았는데
누우면 눈감는 금발머리의 조금 통통한 여자인형. 바비인형 그런거하고는 다른.보통 인형
옷도 한벌밖에 없는........인형보고 언니라고 불러요. 언니가 준거라고.
지가 쓰던 기저귀로 포대기해서 업고다녀요.
언니 춥다고 청소하는데 문도 못열게해요.
언니 잔다고 조용히 하라고 하고
지는 밥도 안먹고 언니 준다고 다 흘리고...미쵸미쵸.........
확 갖다 버리고 싶지만 또 이뻐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요즘 언니하고 소꼽장난하면서 논답니다.
전에는 내가 가게에 출근할려고 나서면 울고불고 했는데
요즘은 빠빠이 하고 오늘은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우끼는 짜장면,짬뽕 같은 최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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