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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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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2/16 (월) 11:19 |
| ㆍ첨부#2 |
 1076897977.jpg
(0KB) (Down: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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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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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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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쁜 공주님
요즘 부쩍 여우짓을 하느라 예쁜 리본을 달아달라고 조릅니다.
벌써부터 멋내고 다니려는지 부지런히 간판 만들어야겠습니다.
멋내려면 돈이 필요하잖아요?
아들키울때는 그런 돈이 안들어서 좋았는데, 딸을 키우니까 돈이 드네요.
오래된 향기님! 우리 예쁜이가 제 핸드폰을 아무렇게 눌러가지고 여러사람에게 전화했더군요.
그중에 향기님께도 전화했지요.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이상했던 전화라면 우리딸이 전화한겁니다.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핸드폰에 주소록을 지울수도 없고 정말 고민입니다.
옷장안에 넣어뒀는데 어째 찾아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눈 깜박할 사이에 사고를 칩니다.
하루종일 딸과 집에서 놀다보면 신선이 부럽지가 않습니다.
가게에 먼지가 쌓이건 말건 며칠씩 땡땡이를 치고 오랫만에 가게에 와보니 먼지가 이불같이 덮여있네요.
우리 딸래미 사진 작게 줄여주셔요. 바탕화면 할수있게 부탁드립니다.
 나뭇가지: 안줄여도 되겠네요. 줄이는 수고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02/16-11:21]-
바람소리: 행복이 묻어납니다.
주부를 영어로 홈키퍼라고 합니다. 가정의 파수꾼이라는 말이겠죠. 보기 좋습니다.
사랑을 모르거나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02/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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