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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간판집 마누라로 살아가기 |
간판집 마누라 부산아지매의 진솔한 생활이야기.
우식이..예닮이를 키워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삶, 눈물겨운 삶의 스토리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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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07/12 (월) 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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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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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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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2002/5/7(화) 13:58
어버이날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께
내일 5월 8일 어버이날
어머니 아버지께 학교에서 편지를 씁니다.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2002 5.7
사랑하는 아들 최우식올림
학부형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받은 편지입니다.
저도 부모님께 편지를 써야겠습니다.
자식키운 보람을 느끼는 날입니다.
다른 모든 부모들이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 감격스럽습니다.
색종이로 카네이션도 만들어 왔습니다.
미혼남녀 회원님들은 빨리 결혼해서 이런 감동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피곤한 세상살이에 자식은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합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안마를 해주면 모든 피로가 씻은듯이 낫습니다.
우리도 시간을 내서 부모님께 효도해야겠습니다.
부산에서 주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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