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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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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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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5-27 (화)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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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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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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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절경을 비속에서....
삼천포 연륙교개통기념 마라톤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남해안의 절경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5개의 공법으로 시공된
국내 유일의 다리 전시장이다.
이순신장군이 울돌목에서 대승을 거둔곳이며 바다가운데 쳐놓은
죽방림이 이국의 정취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아침부터 쏟아지는 소나기 덕분에 얼굴은 안태웠지만 원없이 비를 맞았습니다.
바닷바람에 빗줄기에 안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물들!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주로에 나와서 손을 흔들어주시던 아주머니, 할머니, 아저씨들 다들 웃음으로 정겹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논에서 쓰레질을 하는 분도, 밭에서 마늘을 수확하시는 분들도 모두가 박수과 '힘'을......
달리기가 좋아서 띄지만 꼴이 말이아니었습니다.
우리 한번쯤은 단체로 마라톤대회에 참가해보면 어떻겠습니까?
올해 10월에 춘천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신청해놨습니다.
많은 분이 같이 출전하면 좋겠습니다.
 김동욱: 차라리 사다리오르내리기 마라톤이 낫겠는걸요 ^^ 마라톤은 정말 힘들어여.. [05/2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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