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김동욱
ㆍ작성일	2000-12-07 (목) 03:00

ㆍ추천: 0 ㆍ조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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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존전략 "디자인"
디자이너 유감.....

외국의 유수 기업들의 디자인에 대한 태도는 무서울 정도다
이 작은 나라에서의 21세기 신 제품들이 미래까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디자인에 대한 그 어떠한 마인드도 갖지 못한 채
굴뚝산업 수준도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의 기업들이 불쌍하다
사인산업도 또한 마찬가지다
디자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투자없인 그 누구도 살아 남을 수 없다
광고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경쟁에 허덕이고 있으면서도...
그 불황과 경쟁에서 살아 남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디자인경영이라는 것을 애써 외면하려 든다
"그래도 역시 경험과 인맥, 자본이 최고야....."
이런 사람들이 경영하는 업체들, 데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디자인의 위력을 매일 실감하며 살아 갈텐데도
디자인에 대한 투자는 전무하다 시피하다
디자인 하나 때문에 수백 수천 수억단위의 매출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텐데도
왜 디자인에 투자는 안할까?
사인업계에 전문적인 디자인 패러다임이 적용될 날은 그 언제일까?
디자이너로서 외국 기업들의 디자이너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나 자신이 디자이너라는 사실이 너무도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디자이너를 구하는 회사들은 수도 없이 많다
왜 그럴까?
디자이너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지 말자
디자이너에게 그만큼의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것 뿐이다
잘 키운 디자이너의 손은 그야말로 마이더스의 손이다
회사의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아마 이 다큐를 본 사람들이라면 가슴 절절히 와 다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인업계에선 디자이너들을 제대로 대우하고 있는가?
기업형 광고업체에서도 제대로 된 디자이너는 커녕
다 만들어진 사인디자인을 컷팅하는 사람도 부족하다고 한다
기능적인 디자이너들도 대우가 변변찮아 떠나는 마당에
제대로 된 디자이너들이 사인업계에 머물수 있겠는가?
울라라 광고기업가들 그리고 사업가들
그들의 디자인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기를...
이제 21세기의 생존전략은 디자인 이다

무시칸 깡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