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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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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05-07 (금)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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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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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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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날씬하고 예쁜 엄마를 선물하고 싶어서 헬스클럽에 등록했습니다.
원래 결혼전에 처녀시절에는 매일 새벽 수영을 하고 출근을 하던 추억이 있었는데
결혼후에는 한푼이 아까워서 바들바들 떨면서 살다가보니
애들 먹다가 남은거, 남편이 먹다가 남은거 처리하다가 보니
어느새 뚱땡이 아줌마가 되어서 예쁜옷을 공짜로 줘도 못입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큰마음을 먹고 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해서 기어이 날씬하고 예쁜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리라고
결심을 했습니다. 헬스클럽은 텔레비에 나오는 딴나라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얼떨떨 하더구만요. 촌티가 줄줄나는 뚱땡이 아줌마를 탈출하고 요즘 유행하는 몸짱이 될겁니다.
기대하십시요. 제가 몸짱이 되면 텔레비에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ㅎㅎㅎㅎ ㅋㅋㅋ
이번참에 살도빠지고
 오래된향기: 정말 기대하겠습니다 날씬한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나뭇가지님의 건강하고 탄력있는 튼튼한 몸을 바랄분입니다
-[05/0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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