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오래된향기
ㆍ작성일	2004-02-06 (금) 13:22

ㆍ추천: 0 ㆍ조회: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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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투데이의 최근 행보와 선거국면....
에스피투데이 47호에서 또다시 문제있는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협회기관지 발행에 관한 보도와 코사인백서 발간에 관한 기사입니다
어제 신문을 읽어보고 참 대단한 신문사이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번 보도는 사전에 예측되었던 것이지만, 막상 이렇게 나온 글을 보니 씁쓸하네요
정기총회 직전에 발간될 다음호 48호에선 물론 선거와 직접 관련된 내용으로 대서 특필될 것이 눈앞에 선합니다.

에스피투데이 최병렬 발행인은 자신의 보도가 대부분 사실이 아니고 틀린 내용이란 것들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이런 죽기살기식의 무모한 도박을 하는 이유는 무얼까 궁금해집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있고, 예측되는 것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론이 사실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기사를 조작해서 내 보낸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기사를 작성하는 태도야 말로 이번 에스피투데이의 광란에 가까운 몸부림과는 상관없이
이미 정론직필 언론사로서의 죽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입니다.

광고수입과 이익을 위해 자신의 양심을 팔아 협회를 무차별 비난하고 이간질 시키는 야비하고 파렴치한 짓거리는
도저히 눈뜨고 보아줄 수 없는 지경입니다

저도 없는 시간 쪼개서 또다시 죽기살기로 언론을 사랑하려 합니다.
사랑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벌써부터 매우 고민됩니다
울며 땡깡쓰며 자해하는 자폐증 아이를 어떻게 해야 사랑하는게 될까요?

협회장 선거국면에서 손득실을 따지고 있을 많은 조직과 집단들의 흐름들 속에서 언론사의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단지 중립의 입장을 유지하는 것만이 최선의 자세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에스피투데이처럼 막가파식의 무차별 비난공격은 용서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것 많은 옥외광고 유일의 전국조직인 한국광고사업협회가 갈길이 태산입니다.
그렇다고 일개 신생 언론사의 혓바닥에 놀림당하면서까지 능멸당하는 모습은 옳지 않습니다.

협회에도 강력히 요청하건대 부디 적절한 대책과 대응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인애드는 추후 자세한 조사와 자료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많은 조언과 의견, 그리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