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변기원
ㆍ작성일	2003-06-22 (일) 17:45

ㆍ추천: 0 ㆍ조회: 393

ㆍIP:

Re..만나서 반갑습니다.
이주섭님, 조용우님 안녕하십니까!
서두를 절약하고....
음..글을 읽어보니 시공상의 풍압력이나 짬핑에 대한 약간의 기술된것 모두 틀린말은 아닙니다.
더구나 이주섭님의 풍압력 계산법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되어있는데
사실은 그보다 더 복잡한 계산으로 설계되어야 정석입니다.
하지만 그 설계된계산 방법으로 작업하는 사람은 현재 국내에서는 없읍니다.
(다른구조물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기에서는 풍압력에 대한 논의로 돌출간판에 국한된것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아무리 돌출이라도 정석으로 하자면 G(고정 하중), P(적재하중), S(적설하중), K(지진력), W(풍압력)등을 모두 고려해서 구조 계산을 해야 위의 앵커를 사용하던 납을 사용하던 케미칼을 사용하던 하겠지요.
이것은 삼성에서 낸것 아니라 건축설계구조학을 이용하여 응용한것으로 생각되며 광고인이 정확한 데이터를 낸 광고물 구조 계산은 아직 없습니다. (빌보드는 가능합니다.)
또한 볼트로 벽에 심는데에 있어 풍압력에 대한 안전한 방법으로볼트가 몇개가 적당하는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정작 답을 하자면 여기에 대한 자료는 방대합니다. 글로써의 설명이 너무 장황하여 포럼형식의 직접토론으로 가는쪽이 훨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지만
이런 구조학의 설계공식은 실제로 사용되는지 의문이 갑니다.
만약 기존의 발통이 하나여서 앵커를 3개만 사용하려 했는데 지역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시공하는데 불리한 여러가지 많은 위험으로하여 여섯개의 앵커를 달아야 하는계산이 나온다면 지금이라도 발통수를 계산법에 맞추어 더 포함을 시키던가 제작도 손수 해야 하는번거로움도 생길겁니다. 또한 프레임도 거기에 맞도록 다시 설계해서 제작을 해야하고 또한 무게가 가중되므로 또 다른 방법의 .... (중략)
실제로 모든 구조역학의 설계와 계산을 하려한다면 다른것과 함께 실질적인 옥외광고만의 자료가 만들어져야 타당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조용우씨나 저나 현장에서 거의 살다시피하며 모든 오너와는 달리 이런 현장을 매일 접하는 전사들은 시공이 그야 말로 직업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을 하고자 하는것은 3박자가 맞아 들어가야 안전시공으로 접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볼트를 심는자의 양심, 건물의 강도, 볼트를 심는 기술력으로 이 세가지가 안전한 시공을 만들어가는 기초이며
볼트를 심는 사람의 양심으로는 그누구도 돌출을 시공하기 위한 로프작업의 볼트를 심는 장면을 옆에서 같이 로프타며 검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와같이 볼트를 심는 사람의 마음이 정성껏 안전 시공의 마음으로 볼트를 심으려 하는것이 중요하고,
건물의 강도는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조건중에 하납니다.
이 이야기도 길게 늘어지는 이야기지만 강도는 건물 마다 다 다릅니다. 어떤것은 한건물이 부분적으로 다른곳도 있습니다.(참고적으로 전 콘크리트 펌프카를 직접 운영했던 사람으로 그 방면으로 약간의 지식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력은 위의 상황에서 결정체 역활을 하는 부분입니다.
기술력이 못미치는 작업기술로 안전시공을 기대한다는 자체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늦게 글을 보느라 답변의 타이밍을 놓친것 같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