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 talk
자유게시판 |
특별한 주제가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 ㆍ작성자 |
나뭇가지
|
| ㆍ작성일 |
2000-11-22 (수) 20:03 |
|
ㆍ추천: 0 ㆍ조회: 30  
|
|
|
ㆍIP: |
|
|
아이를 기르는 부모는 꼭 읽으세요!!!
아이에게 매 들어야 하나…
아이에게 매 들어야 하나…
말 안듣는 아이에게 매를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만일 매를 든다면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원칙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첫돐이 지나며 고집을 피우고 엄마 말을 잘 안듣기 시작합니다.
싸우다가 지친 엄마들은 드디어 매를 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 사용은 아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매를 들면 당장은 부모 말을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매의 교육 효과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더욱이 한번 매를 들면 그후에는 말로 설득하거나
벌을 세우는 등의 다른 방법은 잘 먹혀들지 않는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자칫 아이의「맷집」만 길러 매는 점점 늘고,
아이는 더 말을 듣지 않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두돐 이전의 아기들에게 매를 드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연령대의 아기들은 맞는 것과 자신의 잘못을 연관시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매를 꼭 들어야겠다면 먼저 마음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아이에게 화난 상태로 매를 들면 안됩니다.
매가 화풀이가 아니라 아이 교육을 위한 것이라면,
아이에게 맞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를 때릴 때는 맨손으로 엉덩이나 허벅지 부위를 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 부위를 격식을 갖춰 때리는 것은
엄마의 화풀이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매를 든 후에는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를 잘 다독거려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매맞을 행동을 한다는 것은 평소에 잘못 교육시킨 부모의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부모도 같이 매를 맞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를 들어야 합니다.
소아과 전문의 하정훈
|
20
|
공지사항 
회사설립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