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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나뭇가지
ㆍ작성일	2000-10-28 (토) 13:56

ㆍ추천: 0 ㆍ조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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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하여
◈ 오리고기와 중풍예방

오리고기는 일반적으로 식탁에 자주 오르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비하여
일반인들이 많이 먹는 고기는 아닌듯하다.
하지만 최근에 오리고기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많은 보도가 있은후
오리고기를 취급하는 전문 음식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오리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을 가져
음식문화가 발달한 유럽이나 음식천국인 중국요리에서는
고급요리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북경의 진취덕이라는 오리고기 전문 음식점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곳 북경오리의 맛을 보기 위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들르곤 한다.

특히 오리고기 중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므로 몸에 축적되지 않고
체외로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다른 육고기와 달리 마음껏 즐겨 먹어도 된다.
오리고기는 인체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 리놀레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고혈압 중풍 당뇨 동맥경화등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과 노화방지에 좋은 육류이다.

오리고기는 또한 다른 육류와 달리 알카리성 식품으로 과음과 흡연으로 인한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특히 뛰어난 해독성은 공해병으로 찌든
현대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지구력과 집중력을 강화 시켜 주고 질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오리고기는 고급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의 품질은 우리인체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느냐에 좌우되는데
오리고기에는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의 비율이 높아 소화가 잘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리의 각 부분에 따른 약효를 상세히 기록해 두었는데
집오리기름은 성질이 아주차서 부종과 학질의 한열을 다스린다고 하였고
오리피는 모든 독을 풀며 오리머리는 부종을 치료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고 녹색인 것이 좋다고 했고 오리알은 성질이 차고
심장과 복부의 열을 다스리며 소금에 묻었다가 먹으면 좋다고 했고
흰오리 고기는 성질이 냉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니 허약함을 보충하고
열을 내리게 하며 장부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한다고 했으며
들오리는성질이 냉하고 독이 없으니 소화기를 이롭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위장의 기운을 조화롭게 하여 열독과 종기를 다스리고
복부장기의 일체 벌레를 죽이니 구월 이후와 입춘전의 것이 더욱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들을 종합해 볼 때 오리고기는 성인병 예방 특히 뇌혈관 질환인 중풍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는 음식임에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오리고기에 대한 인터넷자료를 정리 한것입니다.
참고하시어 건강100세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세상에 제일 첫째는 건강이지요.
건강사회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영순이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