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의 피해와 단체 보험적용문제
이번 태풍피해로 말미암아 경남북을 중심으로 전국이 초토화 되다시피 했습니다.
단 몇시간의 비바람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힌 초특급 태풍 '매미'는
자연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 충분히 보여주고도 남았습니다
특히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했던 부산은 도시의 규모 만큼이나 커다란 피해를 당했습니다
한국광고사업협회 부산시지부에서 접수한 간판광련 피해건수는 대략 2,000 여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바람이 유독 강했던 이번 태풍으로 이전의 어떤 피해보다도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태풍이 지나간 시기와 시간대가 추석연휴와 심야시간대라는 점입니다
추석연휴로 인한 휴가기간 , 그리고 심야시간대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적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바람으로 인해 간판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것을 티비로 볼수 있었는데, 낮시간대였다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당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부산시지부 최경완 지부장은 다행이도 간판으로 인한 대물대인피해는 의외로 적었다고 합니다
연휴와 심야시간대라는 상황 때문이었답니다
현재 대인대물피해 접수건수는 20여건 정도라고 하며, 계속 접수중이라고 합니다
경남지부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해접수상황과 협회회원들의 안부를 공지하고 있고,
창원의 J사 가족한분께서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경남지부에 접수된 대인대물 피해접수건은 17일 현재 6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태풍 피해상황과 관련하여 협회가 단체로 가입한 대물대인 피해보험이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례없는 피해도 피해이지만, 보험적용에 있어서도 전례도 없는 상황이라 현재 다양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보험사측의 입장은 우선 민법상의 피해보상기준에 따라 보상한다는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법상 보험금 지급지불사유에 해당되는지를 각종 자료를 검토한 후 입장을 정할 예정이며, 전국적인 범위에 걸쳐 피해가 이루어졌으므로 각 해당지역별 기준과 입장을 구분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산지역의 경우 작년 루사의 피해가 있었는데 현대해상은 법률검토후 피해보상기준을 정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태풍피해의 비율을 20% 결정하였는데 작년의 경우 풍속이 비교적 약했던 경우라서 간판에 미치는 영향을 낮게 책정했었던 경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국지적 풍속이 최대 60 m (제주) 를 기록했는가 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상 최고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따라서 이번 태풍의 영향을 불가항력의 자연재해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피해보상의 정도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현대해상 보험사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접수된 간판관련 피해접수건수는 9월 16일 기준 18건이며, 현재 혼란한 상황이라 아직 접수건수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각 시지부에서도 피해사례를 접수중이며, 내부적인 법률검토를 거쳐 입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복구에 바쁜 와중에도 협회관계자 여러분과 법률자문 위원들이 자료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참고자료로 사고통보서 필요하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을 취하시거나 각 지부로 연락히십시오
현 대 해 상 : 문 숙 영 (011) 264 - 1514
팩스 (02) 2009 - 8122
어려운 경제상황에 태풍피해까지 당한 옥외광고인여러분! 힘내십시오.
옥외광고의 꿈! 사인애드 김 동 욱
|
공지사항 
회사설립 개요
106378742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