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애드]-옥외광고 전국네트워크

ㆍ작성자	서창호
ㆍ작성일	2002-10-29 (화) 20:46

ㆍ추천: 0 ㆍ조회: 155

ㆍIP:

Re..어려운 이야기이네요
안녕하세요?
실상 단면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양면출력을 해야만 주야간 발색차이가 없구요.
저희 장비로도 양면출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안하죠.
얼마나 번거럽겠습니까? 출력한걸 다시 뒤집어 출력을 해야 하니 말이죠.
솔밴트 장비로는 동시 양면 출력장비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허나 에어브러쉬 장비를 개조해서 하는 예가 있으나 디피아이로따지면 10dpi정도
해상도를 논할수가 없죠 옛날 미켈란젤로 아시잖아요.
양면출력이 가장 필요한 나라는 우리나라죠. 내부조명을 선호 하니까요. 그비싼 전력및 자재......
단면 출력을 해도 조명이 좋은 방법은 여러가 지 조건이 있겠죠.
잉크가 불투명 솔벤트 안료를 사용하면 조명이 좋다 하구요, 또 해상도가 좋아야 겠지요
도트안에 뿌려지는 잉크수가 720dpi 면 일인치 안에 720개가 뿌려지니까요
또하나 요소는 소재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유광 소재일수록 조명이 좋답니다.
이유인즉슨 유리위에 잉크를 뿌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잉크가 흡착하지 않고 떠 있기 때문에
색이 안 날라가죠. 무광은 완전히 흡착되는 관계로 색이 날라 갈수 밖에 없을거구요.
또하나 직포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라미타입이 있고 졸타입이 있습니다.
라미타입은 일반후렉스들 강우나 엘지등등 졸타입은 한화 등등
졸타입은 직포가 곱기 때문에 환하게 빛이 투과되질 않구요 그대신 잉크색도 덜 날라가겠죠.
라미타입은 직포가 넓기 때문에 환한 대신 잉크도 많이 날라가구요.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만 조명이 살것이구요 참어려워요
동시 양면 솔밴트가 나오면 제가 제일 먼저 살께요.
일본에서 만들지 싶습니다. 얼마전에 일본 팬텔 기술부장에게 만들어 달라고 협박 했으니까요.
손님이 기다려서 많이 못씁니다.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연락주세요.